6월 27일(수요일) 더운 날..!
다섯 가족이 모였다. 서울아산호텔로..?
"아픈사람을 찾아가 같이 있으면 60분 정도는 기분이 좋아진다"는 탈무드의 명언이 있다.
그렇다고 60명이 한꺼번에 방문한다고 단번에 완쾌되는건 아니지만..!
병문안 갈때 망설여지는게 대게 아픈사람은 병원식을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피해서 간다. 서로 불편하지 않게..
그런데 우리네들은 그게 아니고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서울아산병원 직원식당내에 보호자석이 별도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각자 집에서 만들어간 음식으로 파티를..?
사진 안찍겠다더니 이것도 기념이라고 한컷..
빨리 나아야 유니폼 안입고 찍지요..!
며칠 있으면 퇴원할테지만 그 기간만이라도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오후 한나절을 눌러있다 보니
하루가 다 지났다.
곤지암 친구가 선물한 밀짚모자.
꼭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올여름 햇빛가림으로 잘 쓰겠노라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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