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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중국<고대 중국의 얼이 깃들어 있는 송판고성...5.11>=4일차

 

 

 

 

 

 

 

 

송판고성(古城)

 

예전.. 티벳과 당나라의 분계선으로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많이 남아 있다.

 티벳왕이였던--송짠 감보 이곳에서 당나라 문성 공주 맞이 하였다.

지금도 그 고성을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민중 대부분 회족과 티벳인으로.. 그 당시 풍속을 관광하게 된다.

 

아바장족자치주에 위치한 송판은 구채구와 황룡으로 가기 위한 길목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부터 티벳의 관문으로 당나라 대군을 물리치는 등.

티벳 세계를 지키는 방패역할을 하기도 했다

 

 송판고성은 진나라 때부터 중국의 역대왕조가 감숙성, 청해성, 산서성 일대를 연결하며

통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으로, 

명나라 때 송주판주를 합쳐 송판으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아직도 명나라때 쌓은 고성과 고성에 달려있던 문들이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있고

 송판을 가로 지르는 민강에는 오래된 나무다리들이 남아있다.

 

 

송판

 

 

 

 

 

 

 

 

옛 시절 당나라 땐 토번국의 주요 도시로서 송주라고 했던 곳.

지금은 말타고하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는데 송판 시내에선 그런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다.

구채구 황룡을 엮는 새로운 관광 코스로 부각되면서 시내 중심가에 고성의 모습을 복원해놓고

많은 숙박시설을 해놓은 곳이다.

 

조금은 어설프고 또 고성안도 모두 새롭게 지어놓은 거라서

옛 고성이 갖고있을 세월의 향취 같은건 별로 없어 보인다.

 

 

 

 

 

 

 

 

 

 

 

 

 

 

 

 

 

 





아래 비문내용..

제목의 한장화친(汉藏和亲)뜻은 한족과 장족의 화친이란 뜻이다.

 

6388월 토번 손챈감포가 당나라 황제에게 구혼을 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20만병력을 일으켜 송주(宋州)를 공략했다.

이것이 역사상 유명한 당번송주의 전쟁이다.


641년 당태종은 문성공주을 혼인상대로 허가하고, 공주가 토번으로 오는중,

몸을 뒤척이며 화약연기가 남아있는 송판토지에 도달하여,

 이전 전장을 응시하며, 감개무량하여 말했다.

 

"군대일으켜 서로 죽이는 것은 죄이고,

남아있는 장수는 당,토번이 화목하게 해야한다"

문성공주는 토번에 들어가 화친하였고, 당 토번의 회맹을 실현했으며,

 역사에 이름을 빛냈으며, 송주에 대대로 칭송되는 미담을 남겼다.

 

 

 

 

 

 

 

 

 

 

 

 

 

 

 

 

 

 

 

 

 

 

 

 

 

 

 

 

 

 

 

 

 

 

 

 

 

 

 

 

 

 

 

 

 

 

 

 

 

 

 

 

 

 

 

 

 

 

 

 

 

 

 

 

 

 

 

 

 

 

 

 

 

 

 

 

 

 

 

 

 

 

 

 

 

 

 

 

 

 

차에서 내리는 현지인들..

얼굴에 한결같이 홍반색이 보인다,

따가운 햇살에 노출되어서..!

 

 

 

 

 

 

 

 

 

 

 

 

 

 

 

 

 

 

 

 

 

 

 

 

 

 

 

 

 

 

 

 

 

 

 

 

 

 

 

 

 

 

송판에서 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이동중에 차창으로 보이는

지금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빈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