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화요일 10시 반
양재동에 있는 시민의 숲에서..
하루 일정에 대한 대강의 설명을 듣고..
우리를 위해 숲에 대하여..
가이드를 해줄 최웅찬 동우회원(숲해설가)을 소개..
상견례를 마치고 숲해설을 듣기 위해
안내길로 이동한다.
우리네와 저기 천진스런 유치원 어린이들과는..
화장실을 가는건지..? 설마 흡연은 아니겠지..?
점심은 맞춤 도시락으로..!
식사전 예를 갖춰 조목사님이 감사의 기도를...
점심을 마치고 전반기에 이루어진 자원 봉사단 활동상에 대하여
봉사단장인 이희운약사로부터 중간평가를 들어보고...
분임조를 편성하여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것인가..?도 들어보는 시간..
첫번째 주자로 나선 임대모..!
앞에서서 발표를 하지 않아도 매일 얻어 먹는게 많으니
발표하지 않고 그냥 들어와도 괜찮을텐데..
준비를 많이도 한것 같다.
오늘도 간식거리를 한보따리 준비해왔으니..
어쩌다 보니 우리가 쪽재비로 변한건 아닌지..?
산악회장도 발표자로..
어쩌다 아이스께키한개씩 나눠주고 몇달을 버티고 있는 임검사..!
준비한 내용이 앞에서 발표한 내용과 중복되어..
별로 할말은 없으니..
하여튼 잘해보자는 얘기인것 같다.
작년 봉사단장을 맡아 수고가 많았던 황단장..!
열악한 장비와 환경에서 봉사단을 이끌어 온 시간들이
힘들어 할말이 많은가 보다.
가을에 있을 워크샵에 대하여 어렵게 마련한 계획안도 들어본다.
이유 다는 사람이 없다.
사무국 "이애자 과장"과 오랜만에 함께한 사진.
동우회와 시니어클럽운영을 위해 열심히 해주는데 대하여
우리 모두 항상 고맙게생각한다.
언제 이런자리를 했는지 기억도 없지만 자연에 대한 경애심과
나무들에 대한 알지못했던 상식..
야외에서의 하루를 마치면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을 남기지만..
내년, 아니 몇년후에 보면 지금의 오늘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을 갖기에
충분한 하루가 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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