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둥 마는둥 아침에 일어나니 시끌벅적..
엊저녁 약속과 달리 이튿날 돌아다닐 스케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리가자 저리가자 자유 분방한건 좋지만 일관성이 없는게..
일단, 신진항을 들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
간월도와 해미읍성도 들르고..
이슬을 머금은 앞마당에 있는 잔디구장에서 게이트볼로 몸을 풀고..
신진항에서의 시간..
꽃게 흥정 ..
이곳에서 5kg를 사왔는데 암케라서
잘 사왔다니 다행이었다.
살때는 암수 구분을 못하고 사왔는데..!
신지도에서 나오는길에 안흥성을 찾아..
안흥성(안흥진성)은 중국 사신을 접대하던 장소이자 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성으로, 인근 19개 읍민의 힘을 모아서 10여년만에 완성되었다.
효종 6년(1655)에 둘레 1,568m, 높이 3.5m로 완성된 이후
동학혁명(1894)때 성내의 건물이 일부 소실되어
현재는 출입구만 남아 있고
그 뒷편 산 정상에는 태국사가 있다.
나를찍는 호박킹을 찍다.
산 정상에 있는 태국사
정상에서 보이는 신진대교..
신진도로 진입하려면 신진대교를 건너야 한다.
대교 밑으로 들어가면 안흥항으로 들어가고..
간월도에 들러 바닷물이 빠진 길로 간월 암자에 들르다.
몇번 갈적마다 오후에 들러서 그런지 암자로 가는길이 바닷물에 잠겨
배에 올라 밧줄을 붙들고 들어가야 했는데
이번에는 오전에 들러서 그랬는지 육로로 가는 행운을 얻었다.
이 사진이 대표작인지는 모르겠는데
간월암 입구 벽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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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간월도에서는 괜찮다고 생각되어 들르곤 했던
맛동산식당..
굴밥 (12.000원)이 내키지 않은 몇몇 친구들도 있었다.
간월도에서 해미읍성 가는길에.. (천수만)
서산시장의 인사말씀도..
해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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