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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한양도성길을

아차산에서 가을 산행을../14년10월9일(목,한글날)

 

 

 

 

 

심평원동우회 가을산행을 마치고..!

 

2014년도 심평원동우회 가을산행은 10.9(목) 아차산 등반을 목표로

오전 10시에 "峨嵯山永華寺"입구에 모였다.

 

결실의 계절에 날씨까지 너무 좋아 긴시간 산행은 아니었지만

 야외에서 모처럼 호흡을 가다듬으며  힐링을 느낄수 있는 시간들이었던것 같았다.

 

 점심은 "골토성"에서 오리고기 훈제로 영양을 보충하고,

 양주, 음료를 곁들여 만끽을..!        

 

등산 초입에서 대추를 팔고 있는 할매..

한되빡에 2,000인데, 바구니 밑부분이 너무 얕아보인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늦는 바람에 10여분을 지체하고.. 

 

 

 

 

 

 

 

  

 

아차산(峨嵯山)은 중랑구 면목동과 광진구, 경기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1973년 5월 25일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아차산의 최고봉인 용마산(龍馬山)을 끼고 중턱에

용마폭포공원(龍馬瀑布公園)이 조성되어 있다.

 그래서 아차산을 용마산과 분리해서 보기도 한다.

 

 용마산(혹은 용마봉)은 광진구 중곡동과

중랑구 면목동에 걸쳐 있는 아차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서,

예전에 용마가 나왔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크다고 하여 대봉이라고도 한다.

 

 

 

 

 

 

 

 

 

 

 

 

 

 

 

 

 

 

   

  

정인남 송곡대학교 교수 같이 사진기 앞에

 얼씬거리다 보면 이런 행운도.. 

 

 

 

 

 

 

 

 

 

 

 

 

 

이 산에는 백제 시대에 건축된 아차산성이 있으며,

이 성은 현재 백제의 도성으로 많은 학자들이 추정하는 풍납토성과 마주보고 있다.

아차산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전해져 온다.

 

 학문적 고증과는 상관없이 이 지역 주민들은

온달장군이 아차산에서 전사했다고 믿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차산에는 "온달샘"이라 불리는 약수터와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의 거대한 공기돌이 있다.

 

대성암 뒤에는 의상대사가 수련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천연 암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석곽분, 다비터, 봉수대, 강신샘 등이 있다.

 

 

 

 

 

 

 

 

 

 

 

 

 

 

 

 

 

 

 

 

 

 

 

 

 

 

 

 

 

 

 

 

 

 

 

 

 

 

 

 

    

 

5호선 아차산 5번 출구로 나오니

"옛골토성"이란 음식점이 보인다. 

 

 

 

 

식당으로 직접온분, 산행후 늦게 온분, 모두 모이니 한방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