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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친구와산행길

영응대군묘가 있는..군자봉으로../20년3월14일(토)

 

 

                  

호친구 밭에서 돌아오는길에..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세종의 8째 왕자인 영응대군 묘"를

답사하기위해 마을 입구로 들어갔다.

 

                시흥시 군자동 산 70번이다.        

               

  

 

영응대군 이염(李琰, 1434년 5월 23일 ~ 1467년 2월 2일)

 조선의 왕족으로 세종과 소현왕후 심氏의 여덟번째 아들이자

 막내아들로, 문종, 세조, 안평대군의 친동생이다.

 

 

 

 

 

 

 

 

 

산길 입구 우측에 위치한 재실(경효재) 전경..

 

 

 

신도비 뒷편의 후손 묘역을 지나..

 

 

 

영응대군 묘역이 보이고 우측에는 신도비각이 보인다.

 

 

  

 

 

신도비는 연산군 4년(1498)에 세운 것으로 묘에서 동남쪽으로 약 50m떨어져 있는데,

기단석 대신에 귀부 위에다 비신을 세웠고, 다시 그 위에 옥개석 대신에 이수를 얹어 놓았다.

 

 

 

 

 

 

 

묘는 대군과 해주 정씨 및 여산 송씨와 합장이고

그 왼쪽에 연안 김씨의 묘가 자리잡았고,

두 묘 가운데 앞에는 묘비와 상석, 향로석, 장명등이,

 그리고 그 좌우에는 망주석과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묘역 내 조성된 문인석..

 

 

 

 

 

 

영흥대군묘를 답사하고  뒤에 있는  군자봉중간만 가기로하고..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동네 주민들이 이따금씩 내려온다.

 

 

 

갑자기 진달래가 보이니 눈이 번해진다.

 

 

 

 

  

 

 

 

여러방면에서 오르는곳에 쉼터가 있고

이곳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아주머니한테 군자봉정상이 얼마남았나고

물었더니 금방갔다 온다고 한다.

 

 

 

 

올들어 처음 대하는 진달래가 이곳 저곳에서 보이니..

이것 만으로도 이곳에 오른걸 만족해야..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되더니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군자봉은 높이 199m로, 군자봉을 오르는 산책길은 구지정에 있는

 영응대군 재실인 경효재에서 약수터를 거쳐 체육시설을 경유하여 오르는 길과,

구지정 큰말에서 체육시설을 거쳐 올라가는 길,

그리고 영각사 앞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 밖에 군자동 산 뒤에서 굿당을 거쳐 가는 길과

 샛터에서 구지정 사이 가래골 약수터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 보는 오래된 표지판은 낡기는했어도

주변 전경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도 조금만 신경을 써서 교체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하산하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