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비가 내린지 연속 3주째이다.
이번주 토요일도 어김없이 비가 내려 일요일인 오늘에야 관악산으로 진달래를 찾아 왔다.
아마도 이번주 아니면 진달래는 자취를 감출것 같아서이다.
오전 10시 30분인데도 산을 찾는 이들이 많다.
관악산 입구부터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매년 이곳에서 진달래를 벗삼아 인증을 해 왔다.
점심을 먹으려는 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당바위..
날씨가 얼마나 맑은지 마당바위에서 당겨본 삼막사가 가까이 있는것 같이 느껴진다.
관악산 습지 생태학습장 둠벙에는 올챙이들이 떼를 이루고 있다.
너무 많아 이게 크면 이곳을 나와 어디로 갈것인지 궁굼하다.
화재의 흔적이 얼마가 지나야 회복될런지..
약수사를 찾아가는 뒷길로 들어선다.
호압사에서 점심공양을 하려고 마스크안쓰고 기다리던 시절이그렇게 그리울수가 없다.
이런시절이 언제나 올런지..?
강강술래 신림점에 들러 갈비탕 한그릇씩하고 산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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