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129-9에 있는
중광정해수욕장, 출입을 하지 못하게 문이 잠겨있다.
하조대 둘레길입구
이곳도 파고가 높아서인지 출입구가 닫혀있다.
돌아 나오면서 모래사장에서 갈매기들이 놀고있는 모습을 담았다.
하조대 기사문등대로 먼저 올라간다.
하조대아래로 보이는 암벽으로 파도 물보라가 피고 있다.
나무 데크로 정지된 길이라 동해바다의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산책하듯 거닐 수 있다.
데크아래로 펼쳐지는 암석군의 위용도 볼만한 광경이다.
기사문등대는 1962년 5월 20일에 최초로 점등했다고 한다.
백원형 콘크리트주조물로 높이는 10m이다.
연안표지물로
선박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고
해안선으로 20해리 이내 선박을 볼 수 있다.
등대 앞에 조각상인 돌고래 모형이다.
해안절벽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구조물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뒤로 애국가에 등장했던 소나무가 보인다.
한바퀴 둘러보고 기사문 등대를 나와 되돌아 가는 길
파도는 여전히 높게 일고 있다.
아래 계곡으로 등대카페가 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일대에 있는 암석해안이다.
국유지·공유지·사유지가 섞여 있고 양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 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하조대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닷물에
여기저기 잠겨 있는 바위들과 해안풍경을 한눈에 보면서
잠시 멍 때려도 좋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일출도
장관이라고 한다.
애국가에 등장했던 소나무다.
1982년11월 13일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는
약 200년 수령의 나무로 9m의 높이라고 한다.
양양에는"추암 촛대바위"와 "하조대 소나무"
두 곳이 애국가에 등장하여 유명한 명물이 되었다.
출입이 금지되어 들어가 보지 못한 하조대 둘레길
하조대 해수욕장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약 4km의 백사장이 펼쳐있다.
동해안의 낭만가도, 이르만 들어봐도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는 컨셉이 물씬 난다.
동해안으로 여행하면서 등대를 찾아 한번쯤 다녀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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