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후 오늘 여행에서 두번째 탐방으로 되어있는 죽도행이다.
더운 날씨여서 바람이 있는 2층으로 올랐다.
갈매기가 "여기는 죽도입니다" 글자표식을 알려주려는듯
급히 하강하고 있어 촬영해 보았다.
남당항에서 죽도항까지 10분 걸려 도착한다.
죽도항에서 판매하는유일한 해산물이다.
쭈꾸미, 조개, 홍합등이다.
죽도마을입구에서 "장미옥"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 시작된다.
대나무가 이곳저곳에 서식하고 있어 "죽도"라는것만 기억에 남는다.
우리 어렸을때 작은 대나무를 시누대라고 불렀는데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다.
섬 투어는 가볍게 제 1전망대까지만 다녀 오기로 했다.
마을회관 지붕위에 앉아있는 조형물이
젊은 애들이어서 좋다.
제1전망대에서..
팬더 곰가족 조형물과 사진촬영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전망좋은 고에 위치한 섬마을 카페이지만
오늘은 문이 닫혀있다. 안내문도 따로 붙어 있지 않다.
홍성죽도를 떠나면서 기억에 남는 또 한 장소이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태어나 해산물을 팔면서 삶을 영위해 왔을텐데
우리들은 고작 1시간여 둘러보고 가는 추억 여행이 고작이니..
봉지에 담아 논 물건이면 족할텐데, 믿음을 주려는 듯 한곳에 놓여있는
녹슬은 저울이 이제나 저제나 오가는 외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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