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궁으로 출사를 가야 되는데 오전 7시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1시간이 지난 8시부터 맑은 하늘이 보인다.
"자경전 터"
전망이 좋은 지대에 자리 잡은 대비의 침전인 자경전이 있던 곳이다.
1777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동쪽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사당인 경모궁을 향하도록 지었다.
"한중록"의 산실이기도 한 이 건물은 19세기 후반에 철거 되었다.
그후 일제 강점기에는 근대적 왕실 도서관인 장서각이 들어섰다가
1992년에 철거 되었다.
풍기대와 앙부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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