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봉수대에 올랐다가,
메타세쿼이아기로 돌아 내려와 바로 이어지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과에 들렀다.
밖에 공룡이 멋진 조형물로 자리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1층 전시실만 관람하고
나왔다.
쇠백로,
식당에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번호표 타서 10여분 지났는데
입실할 수 있는 차례가 온다.
꽁보리밥,
얼른 먹어 치우고, 만두 주문한게 나오니
한개씩 먹어 치웠다.
면 갖다 놓고 종업원 이모 오지 않는다.
왜 안오는지? 알고보니..
모래시계,
그냥 있는게 아니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모래시계를 작동 시키면
3분 후에 모래가 다 흘러내린다.
다음으로 한번 더 뒤집어 놓고 모래가 다 흘러 내리는걸 보면
이제는 면이 다 익었으니 먹은면 되는데..
아는이 아무도 없다.
식탁위에 있는 안내종이에 김치통을 올려 놓았으니 보일리 없었고..
보였다고 해도 별로였을것 같다.
한 두번 온것도 아닌데..
5인분에 감자는 두 조각뿐이었다.
원가 절감 차원이었는지, 착오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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