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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원주혁신도시에서..24-15] 행구동 수변공원에서 5월을 마무리하다..//24년5월30일


 

 

 

5월달도 마지막으로 치닫는 목요일,

인공저수지답지 않게 주변 정리가 잘 되어있는 행구동 수변공원으로 나갔다.

 

 

 

여기 저기에  앉아 쉴 수있는 조형물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딱히 돗자리가 없어도 쉴 수 있다.

 

 

 

 

그런데 가뭄이 심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수지에 물이 빠지고 푸른빛으로 바뀌었다.

잉어가 죽어있고 살아있는 잉어는 물가로 나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수연은 그 와중에서도 예쁜 꽃들을 품고있고, 

 

 

 

탁한 물속에 비치는 나무숲의 반영은 그 속을 알길이 없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정자도 일품이다.

 

 

 

이정도 반찬이면 여럿이 함께 나누어도 부족함이 없다.

상추류는 직접 재배한 것이라니,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