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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뜰헤매기

[원주혁신도시에서..24-19]"김숙영의 한식곳간"을 찾아서..//24년6월18일


 

 

 

 

중식시간이 되어가니 30도가 넘어간다.

한식으로 괜찮다는 "김숙영의 한식곳간"을 찾았다.

한마디로 골목식당이다.

 

 

 

식당내부는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우리도 예약하고 갔지만 식탁차림으로 보아

거의 예약이 되어있는것 같았다. 

 

 

 

 

벽에 걸려있는 나옹선사의 글을 옮긴다.

글씨는 잘 썼는지 어떤지 모를 일이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메뉴는  한식곳간 한 가지이다.

밥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잡채와 전을 맛있게 먹었다.

다른 찬도 맛있어서인지 거의 다 없어진다.

 

 

 

다음으로 나온 돼지고기 두루치기도 잡내없이 

맛있다. 마지막으로 황태국과 보기에도 먹음직한

밥이 나온다.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우리 세대에는 안성 맞춤이다.

 

 

 

식당 인근에 있는 "참숯민물장어"식당과 한 공간에 있는

"서곡리카페"에 들렸다. 

 

 

 

 

 

식당 내부와 가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