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이 전문인듯 상호가 "바다 양푼이 동태탕"이다.
주문을 동태탕과 코다리조림 두가지로 했다.
코다리란,
동태, 생태, 황태등 명태의 가공 과정에서 파생된 많은 이름 중
유일하게 ~태자가 붙지 않은 게 코다리다.
생선을 가공할 때는 코들을 한데 꿰어 보름정도 말리는데
이렇게 되면 완전히 마르지 않고 반만 살짝 말라 꾸덕꾸덕해진다.
이런 단계를 거친게 코다리다.
요즘은 생선요리전문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손이 많이가기도 하지만, 조금만 부족해도 티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약간은 부족한 듯 해도 그냥 지나치는게 좋을 것같다.
후덥지근하고, 습하니 몇 발짝만 걸어도
땀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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