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다녀오는길에 광명동굴에 들렸다.
오후 2시 지났는데도 얼마나 많은 차량이 왔는지 진입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표구매를 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는 다른세상이다.
더위가 가고 한기가 온다.
100여년전에는 실익도 없는 이곳에서 바위를 뚫고 때려 우리것도 아닌
금을 캐야했던 장소였는데, 몇번 방문하고 부터는 더위부터 식히는게 급선무고
이전에 있었던 그런문제는 점점 잊혀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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