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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강릉 단오제에 다녀오다..//26년6월17일


 

 

언제나 같이 오전 8시에 출발, 11시 반경에 두부마을에 도착했다.

 

 

 

매주 수요일은 휴일이데, 단체 손님은 예약으로 받는다.

 

 

 

 

 

오늘 메뉴는 두부한정식이다. 남대천 남쪽의 구절면 학산이 주소지다.

가격은 18,000원이다. 정성이 담긴 메뉴가 순서별로 나온다. 

 

 

 

 

 

 

 

 

 

 

 

 

 

 

 

 

 

 

 

 

 

식당 앞텃밭에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작물이 풍요롭게 자란다.

 

 

 

 


 

 

 

강릉 단오제가 열리는 남대천에 도착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차량들로 주차 공간을 찾기가 여의치 않은데

다행히도 대형버스는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천년 전통의 제례와 민속놀이가 결합된 종합예술 축제로,

농사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오제이다.

 

 

 

 

 

 

 

 

 

단오제는 대관령 산신 김유신 장군과 성황사신인 범일국사의 신위를

모셔 와서 일녕의 ㅠ\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단오굿이 핵심이다. 

 

 

 

 

 

 

 

 

 

 

 

 

 

마침 우리가 당도한 시간대에 강릉관노가면굿(江陵官奴假面劇)이 열리고 있다.

대사가 없고, 몸짓과 춤, 음악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조선시대 관청의 노비인 관노들이 즐기던 놀이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유일의

무언(無言)가면극이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

양반광대,

양반이지만 어딘가 부족하고 허세가 가득한 인물이다.

권위를 내세우지만 오히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되어 양반 계층의

허위의식과 위선을 풍자한다.

 

소매각시,

순수함과 지혜를 상징하는 여성 인물이다.

양반광대와 사랑을 나누지만 갈등을 겪게 되며, 극 후반부에는 죽음을 가장하는

극적인 장면을 통해 화해와 용서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시시딱딱이,

무서운 가면과 목검을 들고 등장하는 임물이다.

권력과 힘을 상징하며 양반광대와 소매각시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장자마리,

검은 삼베옷과 큰 배를 가진 독특한 모습의 캐릭터이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밝고 흥겹게 만드는 사랑받는 인물이다.

 

 

 

관노가면극의 다섯 마당,

첫째마당,

장자마리가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어울린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둘째마당,

양반광대와 소매각시가 만나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두 인물의 애정이 아름답게 표현된다.

 

셋째마당,

시시딱딱이가 등장하여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을 방해한다.

갈등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넷째마당,

관노가면극의 절정이다.

양반광대의 의심 속에서 소매각시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섯째마당,

오해가 풀리고 소매각시가 다시 살아나며 모두 화해한다.

마지막에는 함께 춤을 추며 관객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공연후,

우리일행과 공연팀이 한컷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도, 많은이들이 참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