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물어 온다면..! ~
12월이란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바라 보니
지난 일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스쳐진다.
1월에 한해를 잘 살자고 다짐도 하고 어떤일이 내앞에
다가올지 궁굼하기도 했던...
올 한해는 친구들과 북유럽을 다녀온것이 멋진 추억으로 남는다.
둘째놈이 손주하나를 더 안겨주니 하나,둘, 셋,
꼭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인다.. 셋데리고 숨박꼭질 하라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다,
어렵게 앉아 식사만 하시고는 도로 누워계시니..
생노병사라는 대의앞에 주녹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내주변의 친구들 무고 무탈했으면 좋겠다.
일년을 마무리 하려는 지금,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진다.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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