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벌레 먹지 않는 잎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도 종 환
친구들브로그를 열면 새로운 소식에 눈길이 머물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월요일에는..!
그래야 반갑고 서로 잘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으니..
비록 몇명되진 않지만 브로그를 잘꾸며서 보는
친구들이 즐거워 할수 있게 해주는것에 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서로간에 안부를 전화로 묻기 보다는
여기에 한줄만 띄워도 얼마나 반가운데..
요즘..! 친구들브로그엔 그런게 좀 인색한것 같다.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면서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2011. 7. 13 비오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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