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한평생이란 말이 있다.
무슨뜻에서 만들어진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뜻으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스마트폰에 카톡(카카오톡)이란 놈이 있다.
혹시나 형사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나도 신세대 대열에 합류한답시고 여기애 덜컥 등록 했더니..
나와같이 상호 전화번호를 관리하고 있는 지인중 카톡에 가입되어 있는
인물들이 쭈우욱 등장한다.
사진이 있는사람, 그림만 있는사람,아무것도 없는사람..
이런사람 저런사람중에 그렇고 그런사람한테
문자가 들어온다.
몇년만인지는 모르겠지만..
희미한 추억의 공간을 곁들여서..
반갑기도 하고,잘지낸다니 고맙기도 하고,
보고싶기도하고,만나면 글쎄...
지금의 나는 전에 내가 아닌데..
마음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그러고 보니 지금의 내생활이 닭장우리에 갇혀 있는건 아닌지..?
아무려나..! 이런공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보니
살아한평생 행동가짐 바르게 하여
알고지내던 지인이 찾아보고싶은 그런 삶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장마가 지난 맑은 칠월 첫날에 새삼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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