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의 선운사 앞에 흐르는 인천강에 하루에
두번 바닷물이 들어오는데 이렇게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강 하구를 '풍천'이라 이르고..!
풍부한 먹이와 찰진 갯벌 등 장어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다 갖춘 덕에 '풍천장어'가 다른 장어에
비해 유난히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건 다 아는사실..!
고창의 풍천장어가 유명한 건 바다 부근의 염도가 높고
오염되지 않아서 장어의 육질이 뛰어난 것일테구..!.
그전부터 작설차, 복분자주, 풍천장어가 고창의 3대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왔으니..
장어하면 풍천장어~ 풍천장어는 당연히
고창 풍천장어~ 이런 등식이 성립된건 아닐런지..?
기운찬 풍천장어 한 점에 요강 엎는다는
복분자주 한 잔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곳에 가기로 예약은 되어있는데
풍천장어는 준비가 잘 되어가는지..?
팬션에서 구워먹어야 쩐 부담에 신경쓰지
않고 맛있게 먹을텐데..?
장어와 복숭아는 상극이라 설사를 할 수 있다니
상식으로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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