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골 전시장가는길을 따라..
베네치아미술관
이 미술관은 이탈리아 수도 베네치아가 예로부터 이어받아 온 풍요롭고
정감이 넘치는 문화를소개하는 미술관으로서 1988년에 개관 하였다 한다.
건물외관은 베네치아의 18세기 귀족 저택인 그랏시궁전을 모델로 하였고,
관내는 베네치아 문화 성숙기였든 18세기경 다양한 궁전의
건축양식을 도입 재현시켰다 한다.
안내문에 우리말로 표기도 해놓았고..
이 건물안을 통과해야 오르골 전시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역시 그곳에는 기념품이 있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 사람들에게는 배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 이었다 하는데.
그 배 중에서도 베네치아의 좁은 운하를 왕래할 수 있는 곤돌라는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 이용하였다고 한다.
여기 이 곤돌라는 국빈용 곤돌라로서 영국왕실 찰스황태자,
고 다이내나비를 비롯하여 세계의 국빈들이 베네치아를 방문했을때
탔든 대단히 귀중한 곤돌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건물을 빠져 나오니 도로가 나오고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재래시장이 있는데 일본도 재래시장이
어려운게 오래되었다고 한다.
축대붕괴 대비도 이중으로 철저하게 해
놓은걸 볼수 있고...
프랑스에서 기술을 배워 프랑스빵의 맛을
능가했다는 육화정과...
북과루..
-오르골 전시장에 다다르다-
오르골이란..?
태엽이 돌면서 저절로 음악이 연주되게 만든 장난감 악기이다.
조그만 상자 속에 고정된 음계판(音階板)을 장치하고,
회전하는 쇠막대기에 돋친 바늘이
음계판에 닿으면 소리가 나게 되어 있다.
조인성의 히트곡 "가시나무"속 여주인공이 일하던 장소 기억나는지..?
바로 이영애가 근무했던 오르골 전시장이었다.
"오르골 전시장"은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데
여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도록 꾸며져 있다.
여기서도 여지없이 아이스크림..!
되돌아 오는 길에 보니 회사제품 홍보를 위해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은 전단지를 돌리고..
남성들은 일본 전통민속놀이를 하고 있었다.
언뜻 보면 우리네 북치는 형상인데
모두들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숙련된 전문인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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