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전망대-
도야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전망대에 도착하니
먼저 와있는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하기에 바쁘고..
홋가이도에는 아직도 곰이 출현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식당이나 관광지에 두손을 들고 있는 곰을 볼수 있다.
곰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 이렇게 박재를 해놓고
관광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념품가게
피부에 좋다는 홋가이도 특산물이라
불리는 마유도 보이고..
차는 다시 요태산 후키다시 공원으로 출발한다.
차창으로 비치는 풍경은 똑같은 그림같이 펼쳐지고..
북해도는 원래 일본 본토가 아니고 아이누 원주민이 살았던 지역이다.
메이지 유신때 일본 땅이 되었고 미개척지인 채로 오랜 동안 방치되었다가
지구 온난화로 북해도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이 점점 따뜻한 기후대에서
자라는 작물들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 최대 수혜지는 이곳 북해도라고 했다.
눈이 많이 오면 도로가 마비되기로 하지만
또 눈축제로 유명한 곳이 이곳 북해도라고 한다.
한때는 버려진 땅이었던 북해도..
지금은 우수한 농작물이 수확되는 옥토가 되었고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그렇게 그 땅은 변화해 왔고 우리도 이곳을 왔고..
다른게 있다면
제2의 후지산이라 불리우는 요테산이 계속 보이니 그 크기를 가늠케 한다.
이 산 아래는 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고..
요태산 후키다시공원
이곳은 일급수 물이 나오는 노천 약수터다 하루에 약8만톤이
작은 후지산이라 불리우는 요테산에서
오랜 세월동안 정수되어 흘러나오는 최고의 일급수이며
좋은 미네랄 성분이 많아 일본에서 명수로 지정되었다고한다.
주차장쪽에서 바로 내려가는 계단길로 한바퀴를 돌아..
돌아올때는 출렁다리를 타고 오면 된다.
나무 아래에는 다양한 자세들을 하고있는 불상인지, 부조인지가 음산한
분위기가 감돌지만..
아래로 내려가니..
요테이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용출수와 온도차이가 생기면서
서늘한 기운이 훅-느껴진다.
요테이산 용출수..
물맛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마시면 장수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들도 큰 통을 가져와서 물을 받아가고 있다.
준석이..!
한가은데 제일 높은 바위 위에서다.
구름다리를 건너기전에 있는 공중변소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로 특이하게 지었다.
흔들리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으로 나온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다리 아래 풍경
공원 입구 가게들..명수시장이라고 써있다.
물이 좋아서 이름이 "명수"인가 보다.
이곳에서도 손주들 명수로 만들어 낸아이스크림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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