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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일본 북해도<오타루 시가지-운하를 찾아서>../13년7월20일(토)>=3일차(2)

 

 

 

 

 

도야에서 오타루를 향하여.. 

보이는 들녘엔 예외없이 우리네 보다 늦어 보이는

논에서 자라는 벼와 밭에는 파등이 자라고 있다.

 

 

 

 

 

 

 

 

 

 

관광버스 기사상이 빠른길로 오타루에 입성한다고

 어느 시가지를 지나가는데

약국을 보니 "보험조제"라고 써있는게

우리네의 의약분업을 앞서 시행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이곳은 유로주차장

곳곳에 작지만 이런 유료화된 주차시설이 보인다.

 

 

 

 

 

이곳은 중고차 매매상

이런 작은 공간에서도 장사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이란 나라를 이해할려면..?

 

 

 

 

 

오타루 시가지에 들어서다.

 

 

 

 

 

 

 

 

 

 

신호등이 우리네와는 다르게  세로로 설치 되어있다.

차도 물론 반대로 다니고..

 

 

 

 

 

 

 

 

 

 

 

 

 

 

오찬은 생선 정식으로..!

 

 

 

 

아랫층에는 예외없이 해산물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이다.

그런데 살아있는 새우 한마리값이

1,260엔이면 우리돈으로 일만원이 훨씬 넘는다..?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 운하..   오타루는 겨울에는 눈덮인 설경으로,

여름에는 운치있는 운하의 도시로 이름난 곳으로
   국내에도 '러브레터' 등으로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오찬을 마치고 운하로 이동한다.

 

 

 

 

 

 

 

 

 

 

인력거를 대놓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모두들 시간이 없어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이같은 인력거를 끌려면 외모나 몸맵시가 되어야 한다는데

이들이 신고있는 신발이 돼지 발톱같은게..

 

 

 

 

 

 

 

 

 

 

오후 1시 20분에 30.6도를 나타내고 있다.

 

 

 

 

 

애들은 물만 보면 좋아서..

 

 

 

 

 

 

 

 

 1914년에 착공하여 9년 걸려 완공된 오타루 운하는

이지역의 상징이 되는 장소로
이 시기 오타루는 항구도시로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었고 

"하시케"라고 불리는 소형선이  항구에 정박한

본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기는 교통로의 구실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현대적인 항구 도크시설이 마련되고 대형선박 화물을
하역하는 시스템이 개선되자 운하는 원래의 운송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어 방치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시민들의 복원운동에 힘입어 매립되는 위기를 모면하고

복원사업이 이루어졌고 20세기 초반에 운하를 따라 건설되었던 창고들은 쇼핑점,

박물관, 레스토랑으로 변모하게 됐다고 한다.

 

 

 

 

 

 

 

 

 

 

 

 

 

 

 

 

 

 

 

 

 

 

 

 

 

 

 

 

 

 

 

 

 

 

 

 

 

이 분은 철사로 장남감 총을 만들어 팔고 있고..

 

 

 

 

 

 

 

 

 

 

 

 

 

 

 

현장에서 직접 쓴 글씨를 판매하고 있는 상인과..

 

 

 

 

사진을 액자에 담아 판매하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