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둘째날②-
매땡강 코끼리 캠프에서..
매땡마을은 시네에서 북서쪽으로 50km를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이곳엔 Mae Taeng River이 있어 뗏목타기, 코끼리쇼관람,
코끼리타고트래킹, 물소가 끄는 마차 트래킹 즐기기를 할수 있다.
가이드로부터 매땡 계곡에서 이루어지는
일정에 관한 스케줄을 설명듣고..
대나무를 엉성하게 엮은 뗏목을 타고 물길을 따라 내려간다.
낚시를 하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코끼리 트래킹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이코끼리는 씻어 달라고 물속에 벌렁 드러 눕는다.
내려가는 코스 중간에 물가를 따라
과일과 음료수를 파는 상인도 등장..
우리나라의 대나무는 몇년이 지나면 뿌리가
옆으로 뻗어나가 주변지역을 광범위한 대밭으로 형성되는데,
치앙마이지역에서는 대나무가 전혀 옆으로 뻗어나가지 않고
안으로만 계속 자라나서 결국은 하나의 큰 대나무군락이 형성되고,
어느정도 군락이 형성되면 뿌리쪽에는 주먹하나 들어가지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뭉쳐서 자라고 있었다.
군락의 지름은 약2~3m로 내부에서만 대나무순이 자라고 죽고,
또 자라고 죽고를 계속한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하였다.
수분이 몇미터 아래에 있어 뿌리가 집중적으로 모여
섭취하는 이런 군락지 아닌 군락을 형성하개 된다.
코끼리 쇼 관람장
축구골문에 공 넣기
인사할때 다른 동작을 한 코끼리는
유격장으로 끌려가 기합을 받고..
나중에는 통나무를 끌고 광장을 한바뀌 도는데
이것도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돋우어 주려고
교육이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한데..?
상아가 긴 코끼리 3마리가
나무를 옮기는 시범을 하기 위해 이동..
이녀석은 바나나가 든 바구니를
코로 들어 올리는 묘기를 보이고..
코를 들어 올려 입이 보이도록 하는 동작인데
이쪽 저쪽으로 다니면서 관중에게 하는 동작이 한결같은게
어느정도 인지 능력이 있는건 확실하다.
3마리가 통나무 3개를 상아로
들어올려 쌓아 놓은 장면..
조련사가 코끼리 등에 오르 내릴때
발과 코를 왼쪽 오른쪽으로 들어 올려
쉽게 오르내리도록 해주는데 동일한 동작이 대단해 보인다.
그림그리기
이정도니 대개의 관중은 "나보다 훨씬 잘 그리네..!"하고
감탄사가 나올만한 실력이다.
코끼리 타고 트래킹이다.
코끼리 등에는 두사람이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흔들리고 튕기기도 하지만 얼마쯤 가니 익숙해진다.
코끼리 등에 앉아 별장식으로 지어진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것도 운치가 있다.
중간에 바나나와 사탕수수를 파는 원두막에 들러
코를 내민다. 자동으로 훈련되어진것 같다.
한뭉치는 사 주어야 한다. 20밧트를 주고..
한번만 사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두번째 또 사달라고 하여
그냥 가자고 했더니 몸을 내둘러 떨어뜨릴려고 겁을 준다.
할수 없이 또 한 뭉치를..
물소가 끄는마차를 타고..
물소두마리가 끌고 있는 마차로 네명이 탈수 있다.
물소등에는 혹이 하나 나있는데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이마차를 타고 코끼리 쇼 하던곳 까지 가서 내린다.
직접 끄는 실습도..
중간에 주인은 내리고 마차를 끄는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해준다.
투어를 마치고 이동중 도로옆에 있는 코끼리 사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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