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만에 찾아온 5월달의 무더위를 피해..
관악역에서 9시에 시작한 오름이 갑자기 나타난
타다 남은 앙상한 소나무군 앞에서 멈춰진다.
언제 벌어진 일인지 모르겠지만 조그만 부주위가 불러온
현장이 너무나도 안스럽다는..
이녀석..!
우리가 점심을 먹는장소에 나타나
먹을걸 구걸하는 모습으로 어슬렁거리더니..
던져주는 밥을 낼름 잘 받아 먹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국기봉에서..
부탁해서 찍은 사진에 봉자가 잘렸다.
여전이 미소를 머금고 있는 관악의 현대판 마애불..
오늘은 "굿모닝 앙상블"에서..
호친구는 건강책크까지 하는 덤까지..
"양호"판정을 받고..
이 무더운 날씨에..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현장이 여기에 있었다.
흙을 담은 봉지를 들어 쏟아내고 한바퀴 돌아..
다시 담아온 흙을 쏟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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