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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푼수같은소리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물어 온다면.../12.15

 

 

 

 

 

 

 

 

 

 

 

 

 

 

~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물어 온다면..! ~

 

12월이란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바라 보니

지난 일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스쳐진다.

 

1월에 한해를 잘 살자고 다짐도 하고 어떤일이 내앞에

다가올지 궁굼하기도 했던...

 

올 한해는 친구들과 북유럽을 다녀온것이 멋진 추억으로  남는다.

둘째놈이 손주하나를 더 안겨주니 하나,둘, 셋,

꼭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인다.. 셋데리고 숨박꼭질 하라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다,

어렵게 앉아 식사만 하시고는 도로 누워계시니..

생노병사라는 대의앞에 주녹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내주변의 친구들 무고 무탈했으면 좋겠다.

 

일년을 마무리 하려는 지금,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진다.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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