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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일본 북해도<노보리베츠로 이동-지옥계곡>../13년7월19일(금)=2일차(2)

 

 

 

 

 

우리일행을 태운 관광차는

 삿포로에서 맥주공장관광을 마치고

다시 노보리베츠로 이동한다.

  

지옥계곡

노보리베츠 초입에 당도하니 노보리베츠를 알리는 도깨비상이 서 있다. 

저 손가락으로 가르치는 곳이 온천 방향..

 

 

 

 

 

 1만년 전 다케야마라는 활화산의 분화구 흔적..

계곡 이곳 저곳에서 끊임없이 하얀연기가 나오고 있고,

거품을 내면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모습 때문에

"도깨비가 사는 지옥" 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곳..

 

 

 

 

 


 

 

 

 

 

 

따가운 햇빛에 피부 보호를 위해

썬크림을 스프레이 하고,,!

 

 

 

  

 

우리가 타고온 버스와

저 아래 보이는 호텔촌을 담아보았다.

어찌 생각하면 화산 폭발위험이 있는 이 근교에 숙박을 하고

관광을 하는게 안전 불감증은 아닐런지,,?

물론 모든 안전에 관한 부분은 검증을 거쳤을 테지만..

 

 

   

 

 

  

 

 

 

 

  

 

이곳 화장실 안내그림이 특이하다.

도깨비로 남,녀 구분을 해 놓고..

 

 

  

 

  

 

 

  

 

 

 

 

 

 

 

 안내판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니 계곡에서 불어내려오는
구역질나게 지독한 유황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에서 자아내는

 무수한 분화연기가 피어오르는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화연기를 볼 수 있는

이 곳은 노보리베츠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할수 있겠다. 

 

 

 

 

 

 

 

 

 

 

 

 

 

 

 

 

 

 

 

계란을 넣으면 바로 삶아진다는 고열의 온천수..

이곳에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도록 준비해 놓은것 같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한글로

 "돈을 던져 넣지 말아 주세요!"라고 표기 되어 있다.

 

 

  

 

 

 

 

 

 

 

온천물이 흘러 자그마한 천을 이루고..

 

 

 

 

 

 

 

노보리 베츠 지옥 계곡에는 1분당 3,000리터 정도의 온천수가

솟아 나오고 있다고 하니..

온천을 즐길수 있는 호텔들이 근처에 많이 있는건 당연지사..

 

 

 

 

 

그렇게 큰 계곡의  풍광은 아니지만  머릿속에도, 마음속에도

 잊어버리지 않는 장소로 각인 될것 같다.

 이렇게 손주들 손을 잡고 나오는 사진을 보면서^^

 

 

 

 

  

해물샤브(점심)

연어와 새우 그리고 조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