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내어 내자와 함께 궁으로 나드리를 나갔다.
창덕궁,
정문은 보수공사중이어서 서편에 있는 문으로 입장해야 한다.
창덕궁에서 낙선재로 가는길에
진달래가 피었다.
창덕궁 후원(비원)으로 가는 입구에 긴줄로 서있는 행렬,
오후 3시, 해설사와 같이 마지막으로 입장하는 분들이다.
창경궁에서,
성종태실 및 태실비,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
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흩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의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함인정과 숭문당,
함인정은 문무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했던 곳으로 1833년에 다시 세웠다.
"세상이 임금의 어짊과 의로움에 흠뻑 젖는다"는 건물 이름의 뜻을 상징하듯,
사방이 터진 개방형 건물이다.
숭문당은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곳으로 1830년에
다시 세웠다. 앞쪽에 설치한 누각형 툇마루로 출입하였고, 영조 임금의 친필 현판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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