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온천으로 가는 길을 더욱 즐겁게 해준 것은..
도로좌우에 피어있는 백일홍 꽃길 같다.
평해-온정 구간 12㎞는 백일홍 꽃길과 3,000여 그루로 조성된
백일홍 동산으로 한여름에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 길은 전국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다운 도로에도 뽑혔다는데..
무더운 여름에 타오르는 듯 붉게 물든 백일홍 꽃들..!
차창으로 전개되는 꽃길은 두고두고 잊지못할
하나의 동양화로기억될것이다.
백일 동안 꽃이 핀다해서 나무 백일홍, 우리 이름으로는 배롱나무,
7-9월 내내 꽃이 피어 수십리를 뻗쳐나가는 장관을 이룬다.
후포항에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어물이 별로다.
도루묵,가자미,오징어정도..
그나마 가격도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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