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이있는오솔길 (562)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의 어느 멋진 날../10년10월16일(토) 우리 연인회 가족만남이 오랜만에 10월의 셋째 토요일에 우리집에서 이루어졌다. 다들 바쁜데도 서로 보고싶어 달려온 모습..! 눈빛만 봐도, 말하지 않아도.. 우리 친구들, 그저 고맙고, 반갑고, 건강하제이..! 화려했던 서울세계불꽃축제 우리나라와 케나다, 중국팀이 참가 10월9일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10여만발의 아름다운 불꽃들이 가을 밤하늘을 수 놓았다. 이날 여의도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동작구일대에 12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교통혼잡이 11시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한강변의 오후 풍경/10년9월3일(금) 한강변의 오후풍경 모처럼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진날의 오후 한강변의 평화로운 모습이 아름답다. 한강변의 요트 잠실선착장 예쁜 강아지 군단을 이끄는 여장군 일몰 탄천변의 태공들 태공에 포로된 잉어 어둠이 깔리며 조명이~~ 청담대교 야경 성수대교 야경 한강변에서 꾕과리 치는 저분! 사는게 즐거워서인지? 한이 맺힌 한풀이인지? 영월 단종유배지 청령포 단종유배지 청령포 조망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2008년 12월 명승 50호로 지정된 곳으로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삼면이 강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라 .. 새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경복궁의 남측 정문이자 수도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이 3년 8개월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0년 8월 15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광화문은 조선 태조 4년(1395년) 창건됐지만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함께 훼손되고 만다. 이후 260년 정도 폐허로 남겨졌다가 고종 1년(1864년)에 이르러서야 경복궁이 중.. 태화산 마곡사 템플스테이(산사의 여유) 마곡사(麻 谷 寺) 마곡사는 창건한 이와 창건연대가 분명하지 않은데 백제 무왕 41년(640)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백범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인데 명성황후 시해에 분개한 백범이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시해하고 3년간 세상을 피해 이곳에 입적하여 승려생활을 했다 한다. 해방 후 다시 마곡사를 찾아온 백범이 “却來 觀世間 楢如夢中事”(돌아와 세상을 보니 흡사 꿈속의 일 같구나)란 말과 함께 그 때를 회상하며 심었다는 향나무 한 그루가 지금도 대광보전의 널찍한 앞마당에 푸르게 자라고 있다. 물의 흐름과 산의 형세가 태극형이라고 하는 이곳은 택리지, 정감록 등 많은 옛 책자에서, 전란을 피할 수 있는 명당으로 꼽히는데, .. 공주금강휴양림 산림박물관에서<이오회모임 이튿날>../10년8월8일(일) 공주시에서 대전방향으로 약 12km 강변을 따라 오다가 청벽대교를 건너기 전 연기군 방향 도로로 올라타서(대전방향에서 올 경우 충남과학고를 지나 청벽대교를 건너서 우회전) 오른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면서 약 3km 정도 잠시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붉은 아치 모양의 불티교가 보인다. 이 불티교를 건너면 규모도 크고 잘 정돈된 금강자연휴양림이 모습을 드러낸다. 창벽에 가로막혀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했던 오지마을인 이곳에 1994년 충남산림환경 연구소가 이전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고, 1997년 10월에는 산림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천십년 말복타령 1박2일<이오회모임, 첫날>../10년8월7일(토)-8일(일)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을 말복을 끼고 8월 7일~8일 1박2일간 공주 산림박물관안에 있는 느티나무집팬션에서 가졌다. 서울과 대전에 있는친구,서천에있는 친구들이 20명이나 모여 하룻밤을 지냈다. 얼굴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아직 청춘이라 밤늦도록 새벽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잠못 이루는 밤이됐다. 부산에서 교수를 하는 백승수 박사는 졸업후 46년만에 처음 만났는데 일학년때 우리반 명단을 1번부터 줄줄이 외우는 젊음의 기억력을 과시했다. 아무도 순서가 맞는지 모르지만.. 이튿날은 아침을 먹고 해산한후 서울 친구들만 마곡사를 다녀왔다. 공주시내를 벗어나 이빨강다리(불티교?)를 건너면 금강휴양림이 나온다. 이번에 전체비용을 Sponsor한 세순친구 통영 되돌아보기 몇년 전 어느 여행가의 말에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나포리 보다야 충무 앞 바다가 더 아름답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 작년에 아름다운 이곳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아직 갈곳을 못 찾고 있다. 南山 韓屋마을 서울에 살다보면, 가끔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머~얼~리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시간 내기 어려운 현실에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곳 남산골은 어떨런지요? 요즘 남산에 실개천이 흐른다고 하네요. 삼각지에서/10년5월15일(토) 용산삼각지에 있는 음식점 "돌아가는삼각지"에서 친목모임을 한 사진이 있어 몇장 올려본다. 살다보면 안보이던 얼굴도 보이고.수배령 내린것도 아닌데. 먼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도 있다. 기동막내아들 결혼하던날../10년4월18일(월) 엠프러스 컨벤션웨딩홀에서 기동친구 막내 결혼식이 있었다. 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오늘의 이 아름다운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빈다. 6억짜리 소나무.. 경북 영주시 순흥읍에 있는 소나무.비싼값에 팔라고 하자 소나무 잎이 갑자기시들 거리며 죽는 나무로 보이게 하여 그자리에 남아 있어 유명세를 탄 소나무 해동용궁사(海東 龍宮寺) 부산에서 2대 사찰을 꼽으라면 범어사 다음으로 용궁사를 지목하는 이 많다. 이름만으로도 바닷가에 있을 거라는 건 쉽사리 짐작이 된다. 용궁사는 부산 최고의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송정을 지나 대변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지도상에는 시랑대라고 나와 있는 바로 그곳이다. 바다를 .. 기축년을 보내면서/09년12월19일(토) 기축년 한해도 저물어간다. 올 한해 보람있게 보냈는지 각자 한번쯤 돌아보는 자리.. 못다이룬 꿈일랑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할수밖에, .... 그래도 건강하게 한해를 마무리했으면 남는 장사 아닌지? 그것으로나마 위로를삼자. 오늘 비홍회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인원이와 찬덕이는 모친 기제때문에, 또 순용이는 서해안지방 폭설로 부득이 빠졌고, 나머지 귀환, 철수, 문수 우식이 영길이 완채 용환이 남용이 그리고 나 이렇게 9명이 참석 하루저녁을 재미있게 보냈다. 내년 경인년 새해에도 우리 회원모두 복많이받고 건강하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 09년도 재경 서천 군민회../09년12월1일(월) 800여명의 재경 군민 그리고 서천에서 상경하여 함께 해주신 지역민 모두 함께 어울어지는 한바탕 큰 잔치였다. 고향을 떠나 각기 다른 지역과 다른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출향인 모두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고향 사랑을 가득 품고 있지요. 품고만 있어서는 반쪽 이다^^ 깊숙이 간직하고 있는 고향사랑 향우사랑의 마음을 조금씩 꺼내어 모으고 모으면, 우리 자신은 물론 고향 발전의 원동력이 될것이라 믿는다. 고향 향우님들간에 뜨뜻한 우애를 느낄 수 있었던 밤이었다. 접수대에 몰려드는 참석자들... 경황이 없습니다. 나소열군수님 축사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집니다. 류근찬의원 말쌈.. "요즘 서천이 뜨는 썬밸리". 역시 정치하시는 분들은 맨트도 잘 날리십니다. 색소폰 연주자가 미모의 여인입니다 ㅎㅎ 초대가수 열창이..... 하늘공원에서.. /09년10월17일(토) 친구가 그리울땐 그냥 뛰어가고 싶다~ 애련씨가 오랜만에 시간을 아껴 우리집을 방문~ 내친구가족들과 함께 하늘공원에 가서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만남은 마냥 좋기만 했다. 내가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 함께해서.. 감사하이~~! 고창학원농장 메밀밭 대천해수욕장에서/09년6월20일-21일 이오회 모임을 서울과 대전친구들이 어울려 대천 해수욕장에서 1박2일로 모임을 가졌다. 조개구이 숯불에 구워먹는재미...5만원어치가 너무 많다. 이팬션2층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전에 대천해수욕장으로 나가는 길목에 중국견같은 외모의 누렁이가 목을 가로막고 있다. 이곳 해수욕장의 물빠진 바닥에는 파래가 널려있다. 점심은 바지락 산지에서 나오는 해물 칼국수로 했다. 오래된 사진 장흥유원지에서 친구 몇몇이 삼겹살 구워 소주잔 기울이던 좋은 시절.. 살아도 백년을 못다 살면서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어찌 늘 천년 근심 품고 사는가 常懷千歲憂(상회천세우) 낮이 짧고 밤이 길어 괴로움이면 晝短苦夜長(주단고야장) 어찌 불을 밝혀 놀지 않는가 何不秉燭遊(하불병촉유) 인생을 즐김에도 때가 있는것 爲樂當及時(위락당급시) 어찌 내년을 기다릴 건가 何能待來玆(하능대래자) 어리석은 자는 돈을 아끼지만 愚者愛惜費(우자애석비) 그 또한 세상의 웃음거리 俱爲塵世嗤(구위진세치) 선인 왕자교는 불사 장생 했다지만 仙人王子喬(선인왕자교) 그처럼 하기는 어려운일 아닌가 難可以等期(난가이등기)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