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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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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샵 장소 답사기행 -엘리시안강촌- 식당 있고.. 노래방 있고.. 사우나 있고.. 아침에 일아나도 꾀재재 하지 않아 보이고.. 엘리시안 강촌에서 1박하고 나오는길에 점심 한끼정도는 해도 괜찮겠다는..! 직접 시식해본 다슬기 전골 <맛:괜찮은것 같았다...!> 식당에서 보이는 앞산 11월 말의 요즈음은..?
충주호(청풍호) 가을풍경..!
지리산 청학동의 가을풍경 보기 청학동을 봄에 다녀와서 가울의 정취가 보고 싶었는데.. 청학동..너무도 아름답다..! 다녀온 봄풍경 보기:http://blog.daum.net/rhchoi/7607217
홍천군 내면에서의 의활..11.4-5 11. 4일-5일 1박2일 일정으로 홍천군 내면에 있는 다목적 회관을 찾아갔다. 아름아름 알아보니 내면에서 숙박은 곤란하니 홍천에서 숙박하라는 안내대로 순하게 받아들이고.. 아침 6시반에 황태해장국으로 몸을 풀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국도로 접어드니 안개가 군데 군데 피어있어 커브길..
갈대습지공원에서 가을의 오후을 만끽하다../13년11월3일(일)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대규묘의 인공 습지공원.. 으로 발길을 옮긴다. 습지내의 식물은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9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화보로 본 습지의 봄, 그리고 가을...
탄도항,누에섬등대전망대..그리고 오찬../13년11월3일(일) 빗줄기속에서 우리 일행은 안산시를 벗어나 50여분만에 탄도항에 도착한다. 탄도항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위치한 어항이다. 옛부터 참나무가 울창해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라 불린 마을.. 갯벌이 잘 형성되어있어 갯벌체험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낙조, 광활한 갯벌, 누에섬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항 정면 누에섬까지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지면서 넓은 갯벌이 드러나면 인근에 탄도와 연결된 도로가 나타나 육로아동이 가능하다. 하루 두번 누에섬 바닷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향하는 이유는 누에섬 등대 전망대가 섬안에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앞 무인도 누에섬에 등대형 전망대 대부도 앞..
가는 가을이 아쉽다..!/13년11월3일(일) 가을여행의 그 두번째 해..! -11월 2일(토요일)-추진위에서 준비한 간식을 받아들고 점심먹고, 구경하고, 돌아올땐 기념품까지... 당초엔 갈대습지공원, 어촌 민속 박물관, 누에 섬 전망대 바다수목원,바다향기테마파크,조력발전소 전망대를 투어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예보와는 다르게 뿌려대는 빗줄기 때문에 약간 변경된 코스였지만.. 그이름도 찬란한 안산에서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아 사진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회원들께 미안하단 글을 올리면서 하루의 면면을 구성해본다. 4호선 중앙역 2번 출구로 나오니 안산역까지 갔다 돌아오는 주열친구와 만나 버스에 오르니 민망하기도 하고.. 회원과 가족 40명이 참석한 버스안엔 안산시투어를 안내하는 안경순 문화관광해설사의 힘찬 멘트로 시작..! 성호..
서초복지관에서 점심배식하기/10.31 10월의 마지막 날.. 서초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하다. 각자 배식할때 착용하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한컷..! 입구에서 식권을 받고 카운팅을 담당한 조목사님..! 인원수는 기계가 계산해주니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이 앉아 있으면 해결된다. 처음하는일이라 약간 긴장한듯.. 식당안 배식..
심평원 사랑나눔 걷기대회에서..!/10.26 심평원 주관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10.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 되었다. 행사의 즐거움을 뎌하기 위한 사전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이어 심평원장의 인사말과.. 희귀난치성환자들을 위한 성금전달식과 함께.. 내 배번은 1044번인데 경품도 이 번호로 추첨된다. ..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조선시대 궁궐 모습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조선시대 궁궐 모습이 담긴 미공개 유리건판 사진들을 처음으로 접해본다.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1927년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을 때 건춘문 동쪽으로 이전되기 전 모습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식민지시대 유리건판 사진으로 이를 확대하면 "光化門"이..
견진성사가 있던 날../2013년10월20일(일) 10월 20일 일요일.. 주일미사에 서울교구 염수정 대주교님 집전으로 견진성사가 있던날의 스케치..! 옆집 형수께서 축하 꽃다발을 안겨주셨다. 대부 대모와.. 견진 예식을 마치고 성당 식당에서 오찬을 하다. 같은날 서울지역 7개 성당에서 견진성사가 있었는데 우리성당에 오시어 성사를 집전하신 대주교님으로부터 견진성사의 은혜를 입은 신자들에게 축하인사가 있으시고.. 기념으로 축하케이크 커팅 하는 순서에 오늘 성사받은 170여명의 대표로 내 이름이 불려지고.. 주교님, 본당신부님과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게 되는.. 이런 영광스런 행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사 예식을 마치고.. 선물..
수많은 천주교도들을 국사범으로 처형한 해미 진영/대전교구 [대전교구] 해미순교지 초딩모임 마지막 코스인 해미읍성을 들렀을때 이곳 주민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어 그 분위기에 휩쓸렸을뿐 성지에 대한 경애심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해미는 일찍이 천주교가 전파된 내포 지방의 여러 고을 가운데서 유일하게 진영이 있던 군사 요충지였다. 1418년에 병영(兵營)이 설치되었고.. 1491년에 석성이 완공된 해미 진영은 1790년대로부터 100년 동안 천주교 신자들을 무려 3천 명이나 국사범으로 처결한 곳이다. 신분이 낮은 서민들만 자의적으로 대량 처단한 것 같다. 내포 일원의 해안 수비를 명목으로 진영장은 국사범을 독자적으로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조선왕조의 군사적 요충지 진영(鎭營)에는 중앙에서 3품의 진영장이 파견되었다. 그러나 해미의 영장은 조..
신진도항꽃게,간월암,해미읍성축제장-2일차/10.13 자는둥 마는둥 아침에 일어나니 시끌벅적.. 엊저녁 약속과 달리 이튿날 돌아다닐 스케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리가자 저리가자 자유 분방한건 좋지만 일관성이 없는게.. 일단, 신진항을 들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 간월도와 해미읍성도 들르고.. 이슬을 머금은 앞마당에 있는 잔디..
태안에서 초딩야유회를 갖다-1일차/10.12 초딩 동창들 모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에 있는 팬션으로 잡혔다, 여행장소를 잡는다는게 여러가지로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전, 서천에서 올라오고 서울에서 내려가고 이렇게 모여든게 14명(7명은 불참).. 태안에서 맛갈스런 맛을 나름대로 한다는 비원한정식당에서 점심을..
아산시 인주면에서의 의활/9.26
산막골을 찾아(서천성당)..!/대전교구/14년9월20일 [대전교구] 산 막 골 서천에서 판교방면으로 가다.. 판교 입구 천방로 표지석에서 우회전 안동권씨 표지석 바로 뒤에서 좌회전 기와집(천방농산) 앞 길 따라 1.2㎞직진 산막동이라는 마을초입에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황석두 루가 성인이 기거해었고 권신부및 페롱신부가 은거했던 곳을 "교우촌 순례길"로 선정하여 현수막을 세우놓고 있었다. -산막골은 페롱 신부와 조안노 신부가 사목 중심지로 삼은 곳- 황 석 두 회장(루가 1812-1866) 일명 재건으로 불리는 황석두 루가는.. 충청도 연풍에서 부유한 외교인 양반집 3대 독자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기 가문을 화려하게 번영케 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그를 정성껏 공부시켰을 뿐 아니라 과거에 급제하여 입신양명 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20세가 되..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이루어진 하루의 단상/9.3 9월 3일 화요일 10시 반 양재동에 있는 시민의 숲에서.. 하루 일정에 대한 대강의 설명을 듣고.. 우리를 위해 숲에 대하여.. 가이드를 해줄 최웅찬 동우회원(숲해설가)을 소개.. 상견례를 마치고 숲해설을 듣기 위해 안내길로 이동한다. 우리네와 저기 천진스런 유치원 어린이들과는.. 화장..
상록수의 시인 심훈선생의 생가터를 찾아서.. 심 훈(沈熏: 1901-1936) 소설가, 영화인. 서울 출신. 본명은 대섭. 호는 해풍(海風). 1919년 제일고보 재학중 3.1운동에 참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복역, 그 후 중국으로 건너가 방랑, 한때 항주 지강대학을 다녔다. 1923년 귀국, 안석주, 최승일 등과 신극 연구단체인 극문회(劇文會)를 조직, 1926년 동아일보에 영화 소설 을 연재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진출, 1927년 영화 을 원작, 각색, 감독하였다. 1930년 이루 등의 장편 소설과 시 을 발표하였다. 1935년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 소설에 장편 가 당선되자 그 상금으로 당진에 상록학원을 설립하였다. 1936년 손기정이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였다는 신문 호외에 감격하여 그 뒷면에 라는 즉흥시를 쓴 ..
故이병철회장의 질문과 차동엽신부의 답변 1987년 말년의 이 회장,"인간"으로서 근원적 물음 천주교 전달 박희봉 신부, 정 몬시뇰 거쳐 차 신부가 [잊혀진 질문] 통해 대답.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이병철(1910~87)회장이 타계하기 한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24개의 질믄은 A4용지 다섯 장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 "신(信)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라는 첫 물음부터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라는 마지막 물음까지, 경제계의 거목이 던졌던 종교적 질문에는 한 인간의 깊은 고뇌가 녹아 있다. 그 고뇌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종교적 물음을 정면으로 관통한다. 이 질문지는 1987년 "천주교의 마당발'로 통하는 절두산 성당의 고(故)박희봉(..
남원시에서의 의활/6.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