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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단양에서 여름나기(8.10-12)...리조트에 도착 작당끝에 올 여름을 단양대명리조트에서 보내게 되었다. 가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몰려 다니면 다른 즐거움이 있는것 같으니.. 올여름은 장마가 오락가락 해서 우중여행이 걱정스럽기만 했는데. 아마도 우리들에겐 행운이 따랐나 보다...서울보다 비가 덜 왔으니.. 좋긴한데 한명추가에 ..
준석 대구엑스포 공룡탐험전을 가다../09년8월10일(월)
서천집서 여름휴가/09년8월4일-6일(목) 올해는 손주들과 고향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두놈 데리고 다닐려니 고단한 휴가였던것 같다. 부추작업... 오후4시면 가락동시장으로 갈 차가 와서 싫고간다. 이날은 한단에 950원에 경매가 이루어졌다. 어머니는 이런거라도 해야 덜 심심하단다.
8월/사모바위를 지나오면서요/09년8월1일(토) 기다리다 굳어버린 모양의 저 바위는.. 예나 지금이나 더우나 추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고.. 그 아래를 우린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 왔다. 한여름의 더위를 뒤로하고 산위에서 누워보는 시간 참 오랜만인것 같았는데..! 연신내 전철역 에서 나와 골목을 끼고 뒷동네로 해서 오르는 코스는 장난이 아니다. 사모바위 앞에서 한컷..
염불암../지나온 계곡은../09년7월18일(토) 소나기인지 장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온뒤의 산행. 우리들의 즐거움인가 봅니다. 땀흘리며 가쁜숨 몰아쉬며 정상엔 왜 오르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오르는 앞뒤에 좋은 친구 있어 그냥 오릅니다. 염불암..! 대웅전 위에 있는 암자들에는 시주자 명단이 적혀있다. 600여년 되었다는 보리수나무
무더위에 삼막사를 지나/09년7월11일(토) 여름햇볕을 피해 나무숲을 돌아드니 삼막사 전경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지면서 깊은 산중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해준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대사가 창건,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는 삼막사..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無學王師)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고. 그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義旻)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고 한다. 바위를 깎아 상형문자와 같은 글씨를 새겨 넣었는데 삼귀자... 모두 거북귀(龜)자렸다. 칠성각으로 발길을...
싱가폴 samsung mobil(천식 4) 싱가폴에서(4)
싱가폴 samsung mobil(천식 3) 싱가폴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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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samsung mobil(천식 1) 천식.. 싱가폴에서 samsung mobil 주관(6.13-20)
남원-광한루!!!(10) <광한루> 조선시대 황희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廣通樓)라고 했다가 광한루(廣寒樓)라는 이름은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바꾼 이름. 지금 있는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 다시 지은 것으로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며. 규모..
하동-토지의 최참판댁 (9)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25년에 걸쳐 4만매의 원고지에 600만자로 이룩된 우리문학 최대의 걸작. '토지'는 규모의 면에서 대작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이 스스로를 위대한 존재로 일구어낸 조선 근대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화폭에 담은 민족의 서사시. 바로 이 곳이 소설 토지의 근간이며 ..
남해여행-<지리산-청학동 도인촌은..>/09년6월28일(일) 하동군 해발800m의 지리산 중턱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청학동은 풍수지세가 훌륭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한 이후 수많은 묵객들이 이상향으로 알고 머물렀던 곳이다. 우리 역사의 뿌리인 단군을 따르며 "유교, 불교, 선도와 동학, 서학을 하나로 합한 도"를 신봉하는 현 청학동 주민들 30호가 모여 지금의 마을을 이루고 있고 이 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이 관심을 끌면서 세상에 알려져 점차 마을이 문명화 되고 상업화 되어가고 있지만 타 민속마을과는 달리 정부의 지원없이도 나름대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산딸기를 저렇게 따먹어야 하는지..? 하늘과 땅마저 아껴 숨겨 두었던곳그곳이 바로 이곳이려니..! 할머니 사진 찍는걸 알면 비껴 버린다. '천하제일 강윤문'이라 쓴 '갱정유도' 와 관련된 건물..
지리산-청학동-삼성궁(7) &lt;청학동:靑鶴洞&gt; 골짜기에 수많은 바위가 있고 대울타리에 초가들이 복숭아꽃,살구꽃 핀 사이로 은은해 인간세상이 아닌듯 했지만 청학동은 끝내 찾지 못했다. 시한수 바위에 새기고 돌아왔다, 이인로가 세상을 등지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세계.. 청학동 석정의 샘물을 마시고 신선..
남해여행-<지리산- 해오름팬션, 고운호../09년6월28일(일) 청학동에 갈때 묶었던 팬션...주인아주머니와 식구모두들이 너무 좋다. 직접기른 토종닭도 너무 맛있었고.. 이곳은 댐공사때 수몰지역에 있던 주민들이 이곳으로 이주해와 31가주 83명이 꿀벌,곶감,관광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산청군 시천면 반천리 산악위에 있는 산청 양수 발전 상부댐인 고운호..! 산골을 막아서 만든 댐으로 높이가 91 m 이나 물깊이는 땅바닥 암반을 뚫고 들어가 만든 댐으로 깊이는 상상에.
거제-거제도포로수용소 (5) &lt;왜 여기였을까?&gt; 포로의 수가 증가하고 그들을 수용관리하는 문제. 유엔군사령부는 포로를 분산시켜야 할 필요성과 공산포로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선에서 원거리에 있고 육지와도 격리된 섬으로 포로 를 옮겨 놓는 방법. 결국 거제도가 포로수용소 적합 지..
남해여행-<거제 외도로>../09년6월27일(토) 1969년 7월 이 근처로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우연히 외도에서 민박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사들이게 된 이창호, 최호숙 부부..! 수백 년 된 동백이 땔감으로 베어지는 것이 마음 아프기도 했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환경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70년대 초반 이 섬에서 감귤농사, 돼지 사육 등을 시도하였으나 한파와 돼지파동으로 좌절을 겪어야 했고, 여러 차례의 실패 끝에 해상농원(식물원)을 구상하기에 이르고, 30년이 넘는 인고의 기간 동안 가꿔지고 다듬어진 현재의 아름다운 외도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남해여행-<거제-해상투어후 우도를 향하여..>/09년6월27일(토) 6.27(토) 오전, 하필 안개가 많이 끼어 여객선 출항이 미뤄지는등 힘들게 왔는데도 못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면서 여객선 터미널에서 기다렸다. 한 시간 넘게 기다려도 출항을 못한다고 하여 육로 관광에 나섰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오후 들어 날씨가 좋아 외도관광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외도로 향한다. 물에 빠진 배표.. 선장한테 물에 빠졌다는 확인 사인을 받고 안심하는 관광객도 있다. 뉴월드호에 탑승
남해여행-<거제>몽돌해수욕장,바람의언덕../09년6월27일(토) 오전 8시 장승포 여객 터미널에 도착해서 거제로 들어가는 9시 표를 예매했는데 안개때문에 출항이 지연된다고 한다. 다음 배시간을 감안하여 육지 투어로 변경해서 주변으로 향한다. 오페라하우스모양의 화장실
남해여행-통영,거제,지리산,하동,남원으로 여행을 떠나다../09년6월26일(금)-28일(일) 09년 6월 27일(금요일) 여섯 가족이 합세하여 경남 통영으로 오전 10시에 서울을 떠났다. 금산휴계소에서 가져간 반찬들로 점심을 먹고 통영에 도착하니 오후6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은 것은 처음이다. 가져온 반찬들로도 만찬이 되었으니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입맛만 자시고들 돌아간다. 우리가 묶었던 노을바다펜션... 적막강산이다. 바다에 양식을 할 때 필요한 장구를 보관하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