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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고향마을산책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28일 개장

 

 

 

 

 

 

 

은빛모래와 완만한 경사, 울창한 송림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28일 개장식과 함께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서천군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휴가지로 자리매김한 춘장대해수욕장은

지난 6년간 안전사고 없는 피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방문객 안전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17일까지 운영예정인 춘장대해수욕장은 피서객 안전을 목표로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예방에서

구조, 후송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 체계로 유지하는 등

피서객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대중문화 홍보와 전국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한 춘장대여름문화예술축제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또, 해수욕장내에 조개잡이와 전통어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덤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해수욕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위해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