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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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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델리에서 인천공항으로..24-14]델리에서 여행을 마감하면서..//24년1월10일 우리가 타고 다니던 미니버스는 오르쪽 운전석에 선풍기가, 앞유리에는 꽃을 달고있다. 여행 마지막날, 일정대로 무굴식 정원이라는'로디가든'에 도착했다. 술탄국 마지막 왕조의 가족 무덤이라고 하는데 정원만 둘러보고 동절기라서인지 볼게 없다 싶어 서둘러 나왔다. 오찬장소로 가는길에.. 도로변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것이 보인다. 국립병원에 진료차 왔다가 대기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인구가 많아서인지 여러곳에서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점심은 BBQ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출국장 업무처리 할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업무 개시를 하고있다.
[북인도, 바라나시에서..24-13]갠지스 강 주변의 아침은..//24년1월9일 어제밤에 갠지스 강 주변에서 일어나는 행사들을 보고 오늘 아침은 일찍 강변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고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요즘은 안개로 일출은 포기한 상태다. 버스는 인파가 없어 입구까지 들어 온다. 주변에 짜이를 먹는 인도인들이 많은것 같은데 가이드가 우리에게 짜이를 서비스한다. 인도에서 두번째 마시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우리 맛으로 표현한다면 두유와 미숫가루타서 마시는 맛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갠지스강으로 가는길을 오래전부터 살아오던 골목길을 답사한다. 높낮이도 제각각이고 구불구불 구부러진 좁은 길, 여기 저기 신전이 있다. 나무에도 신전같은 시설이 있고.. 이곳에 사는 분들, 환경은 열악하더라도 자기가 믿는 신에 의지하며 맘편히 살아간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갠지스강가에 도착했다. 노숙하는 이들..
[북인도, 바라나시에서..24-12]인도인의 삶과 죽음을 보는 곳'갠지스 강'에서..//24년1월9일 갠지스강으로 가기위해서는 주차하는 곳에서 3km를 걸어야 한다. 강 앞까지는 버스가 접근을 할 수가 없으니 릭샤를 타고 가는걸로 계획이 되어있다. 가이드가 경비를 주었겠지만 우리가 팁을 별도로 줄 수밖에 없다. 둘을 태우고 먼길을 힘겹게 달려 왔으니.. 삼성매장도 보인다. 인도에서는 삼성스마트 폰 판매가 부진 하다고 하는데 저가 폰이라도 공략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갠지스강,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가 넘었다. 가이드가 미리 예약한 배는 우리를 태우고 묶었던 줄을 풀더니 강으로 서서히 나가기 시작하는데 젊은 뱃사공의 표정이 없는게 이곳에서 오래 일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생을 해탈한것 같다. 가트, 즉 강 옆에있는 계단에서는, 갠지스강의 여신에게 바치는제사(아르티 푸자:Arti pooja)가..
[북인도, 카주라호에서 24-11]서부사원군,동부사원군..//24년1월8일 지명 이름도 생소한 카주라호에 와서, 사원을 둘러보는 스케줄인데 동부사원군, 서부사원군이다. 더하여 나체로 도를 닦는다는 자이나교사원도 방문한다. 인도인 현지 가이드가 제일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직진하지 않고 우측으로 보이는 사원부터 답사에 들어간다. 카주라호에있는 사원들은 950년부터 1050년사이에 만들어진것으로 에로틱한 장면들이 조각된 작품들로 사원을 둘러싸고 있으며 그중 유명한 85개 사원중 22개만 남아있고, 지역구분에 따라 동부,서부, 남부 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지금은 동,서부사원군만 유명하게 소개되나, 남부사원군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신발을 벗어야 한다. 맨발은 아니어도 된다. 이곳에서도 신발을 벗고 양말은 신고 들어가도 된다. 입구에 정교한 ..
[북인도, 아그라에서..24-10]'아그라 성'관람 후, 특급열차타고 카주라호로..//24년1월7일 안개 자욱한 시가지를 지나 무굴제국의 고대 성체인 아그라 요새(Agra Fort)라 불리는 아그라 성에 도착했다. 우리 팀도 빨리 왔는데 먼저 온 사람들도 있고 이곳 현지가이드도 빠지지 않고 나와있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현지인 가이드가 있다. 그런데 크게 하는일은 못 보았다. 붉은 사암으로 지어져 '붉은 성'이라고도 불리는 아그라 성은, 높이 202m, 길이 2.5km에 이르는 이중 성벽으로 감싸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군사시설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성 내에는 깊은 우물과 지하 통로가 있다. 이는 공격을 받았을때 이동이 편리하게 해 줄뿐아니라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방어에 유리하게 되어있다. 야외 목욕탕이라는데 얼마나 큰지 밖에도 계단이 있고 통안에도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오전 10시 30분발 특급열차..
[북인도, 아그라에서..24-9]무굴제국의 왕과 왕비의 사랑이 깃든'타지마 할'에 가다..//24년1월6일 다시 온다는 기약이 없을때는 지금에 최선을 다 하는게 상수일 수 있다. 더우기 혼자일때는 쑥스러워 망설일 수도 있으나 오늘은 모든게 성숙된 여건이다. 인도 전통 의상으로 대여할 가게에 들러 취향에 맞는 옷으로 갈아 입고 이마에 빨간 스티커도 붙여 주었다. 미간에 점을찍거나 보석을 붙이는 행위를 산스크리트어 빈두에서 유래했으며 원뜻은 물방울이란 의미라고 한다. 힌두교 문화권에서 빈디에 붉은 칠을 하면 기혼여성, 과부라면 칠을 않거나 검은 빈디를 붙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하는건 쉽지 않다. 우리는 타고 다니는 버스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타지마할까지 가는길이 평탄치 않다. 초입에서 카트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데 이곳에서 가방을 든 사람은 검색대를 통과하고 긴 줄을 서야 한다. 카트를 타고 들어가..
[북인도, 아그라에서..24-8]아바네리쿤다 '계단식 우물' 무굴 제국의 황제 무덤인 '시칸드라 성'..//24년1월6일 인도 호텔에서는 거의 비슷한 메뉴라서 입맛에 맞는대로 선호식을 할 수 있다. 한국말을 잘 하는 인도 현지 가이드 Mr Amarbir이다. 부지런히 준비하고 안개 자욱한 시가지를 지나 시골길을 지나간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차가 밀리지 않고 아바네리쿤다에 도착하였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큰 신전이 보이는걸 보면 예전에는 제법 큰 마을이 아니었을까..?하는 의구심도 든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게도 있다. ​ 넓디 넓은 평지가 이어지는 마을에서 약간 높은 둔덕에 사당이 보이는데 언뜻보면 저기가 계단식 우물이 있는 곳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드는데 그건 아니다. 조용한 시골 동네에 신을 모시는 곳에서 절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꽃을 갖다 놓기도 하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한다..
[북인도, 자이푸르에서..24-7]'잘 마할 궁전' '알버트 박물관' 일몰이 장관인 '나하가르 성'..//24년1월5일 호수위에 궁전, '잘 마할'이라는 궁전으로 자이푸르를 건설한 자이싱 2세의 여름별장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5층중 3개층은 호수에 잠겼으며 개인이 호텔로 운영중이라고 한다. 인도 어린이들, 한국인들을 보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몰려온다. 자이푸르의 랜드마크 '알버트박물관'으로, 나하르가르 성으로, 아라발리 언덕에 도시 방어용으로 건축된 요새이다. 아주 오래된 짚차에 6명이 함께 타고 다닌다는건 인도에서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타고 온 짚차가 들어갈려고 하는데 경찰이 통제 한다고 해서 진입을 못한다. 세계적인 명소라지만 바리게이트는 목재로 만들었고 차량 출입시마다 일일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할 수없이 걸어서 성까지 한참을 올라가야 했다. 뭔지 먹고 있는 원숭이도 만났다. 내부로 들어..
[북인도, 자이푸르에서..24-6]헤나체험, 잔타르 만타르(천문대), 시티투어..//24년1월5일 아침의 안개는 어쩔 수 없는 일과가 되었다. 오래된 건물들은 세월의 흔적인양 여기저기 낡은 모습으로 버티고 있다. 헤나체험, 문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터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면 지워진다고 해서 그냥 하기로 했다. 길가에 있는 한켠에 젊은 여성이 기다리고 있다. 얼굴을 힐끗 쳐다보고는 자기 맘대로 문신을 그려 준다. 많이 해 본 솜씨인 듯 내 손목에는 물고기 문양을 그려준다. 30여분 지나면 굳어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이 흐려 1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연한 밤색이던것이 조금씩 진해지기 시작한다. 잔타르만타르(천문대), 고대 인도오로는 마법의 장치라고 하는 18세기 초 무굴제국 말 이곳의 번왕이면서 수학자, 천문학자였던 자이싱 2세가 1728년부터 6년여에 걸쳐 세웠..
[북인도, 자이푸르에서..24-5]바람의 집'하와마할'''암베르 성'..//24년1월5일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가는길.. 이동에 6시간이 소요된다. 도로 주병에 유채밭이 한없이 보인다. 인도에서는 기사가 운전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든 말든 관계없이 그냥 달린다. 약간은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것 같아 신경이 써 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휴게소도 만나기 힘들다. 원숭이, 소들이 마냥 자유롭게 돌아 다니고 있다. 이렇게 노지에서 돌아 다니는 소는 우유가 나오지 않는 소들이고 젖소들의 가격은 200만원정도 가격이 나간다고 한다. 화물차량을 자세히 보면 겉치장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도로가에 차량 정비하는곳이 몇십 km는 되는것 같다. 호텔식은 어디에서나 대동소이하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하는 편이라서 '그림의 떡' 이 되는 찬류가 대부분이다.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 안개가 짙은 시..
[북인도, 델리에서..24-4]승전 기념탑'꾸뚭미나르'..//24년1월4일 바하이사원(연꽃사원)관람을 마치고, 꾸뚭미나르로 가는 시가지는 '뚝뚝이'옆에 '릭샤'가 그옆에 오토바이와 승용차들까지 뒤엉켜 소음을 내면서 일사천리로 지나간다. 안개낀 고가도로 밑에서는 포장마차앞에 모여 무언가를 먹고있다. 시가지 도로옆에는 노숙자가족들이 살고있다. 세계 제일의 인구가 있는 인도에서의 특징은 어디에서나 아이들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보인다. 꾸뚭미나르에 도착하다.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15km에 있는 술탄이었던 꾸뚭이 세운 탑(미나르)으로 72m 높이에 5층탑으로, 1층은 힌두양식으로,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이루어진 거대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사암과 대리석으로 각 층의 색깔이 구분되어 있다. 가방을 휴대한 관광객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
[북인도, 델리에서..24-3]모든이의 명상의 피난처 '바하이 사원(연꽃사원)'..//24년1월4일 부지런한 상인들은 인도에서도 이렇게 만날 수 있다. 일과시작전인데도 좌판을 잘 정리해 놓았다. 바하이 사원(Lotus Temple)에 들어가기 위해서, 휴대용 가방소지자는 간단한 검문을 받아야 한다. 바하이사원(연꽃사원)은, 짙은 안개가 낀 정원은 발길을 옮길 때마다 잘 정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란 출신 캐나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가가 설계하여 1980년부터 1986년에 걸쳐 완공되었다고 한다. 27개의 연꽃이 연못위에 떠있는 연꽃 봉우리 모양의 외관을 보고 연꽃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사원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맨발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 불편함을 덜어주기위해 이곳에서 준비해 준 덧신을 신발에 덧씌우고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면 명상을 하는 공간이라서 촬영은 금지되어있다. 명상실에서 천정을 찍..
[북인도, 델리에서..24-2]시크교사원'방글라사합', '인디아 게이트'..//24년1월4일 이튿 날, 날씨는 싸늘하다기 보다는 춥다고 해야 할 정도로 한기가 돈다. 호텔도 난방이 된다고는 하나 18도 이상은 올라가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일행 6명이 모여 아침식사를 호텔식으로 하고, 현지 가이드 Mr,amarbir과 힘께 투어가 시작된다. 얼굴이 거무스름한 어디에서 보아도 완벽한 인도인같은 인상이다. 밖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가 꽉 끼어있다.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는 이렇게 안개가 낀다고 한다. "안녕히 주무셨습니다?" "까"가 아니고 "다"로 표현한다. "네..!" 의례적인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인도에는 사투리 800 있습니다요, 주마다 어어가 다 달라요, 도시마다도, 시골마다도, 말이 다 달라요, 나, 사투리 안 들었어요,(한국관광객 중 사투리를 쓰면 잘 몰랐다는 말이다.) 인도는 ..
[북인도에서..24-1]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인도북부지역 견문록..//24년1월3일-11일 "인도는 열린 마음으로 여행하셔야 합니다. 열차가 좀 늦어도, 소가 길을 막아도, 비행기가 연착 되어도 항상 'NO PROBLEM'을 말하는 인도인들이니까요" 출발전 여행사에서 온 메시지이다. 인도 여행은 가을과 겨울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도 적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안내에 1월달을 택하게 되었다. 신라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을 통해 전해오는 그 먼 길에 있는 인도를 몇시간만에 갈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드넓은 거리를 이동한다는 고행길에 초조감을 느끼면서 한발짝씩 옮겨본다. 인도에서의 路程은 델리에서 → 자이푸르 → 아그라 → 카주라호 → 바라나시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마지막으로 바라나시에서 델리로 돌아오는 844km의 길은 인도 국내항공으로 이동한다. 수도 델리, 이슬람 건축의 보석..
센텐드레 마을에 들러, 공항으로..//22년12월7일 이제 여행 마지막날이다. 호텔에서 아침을 마치고 짐을 챙겨 센텐드레마을로 이동하는데 30분만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헝가리의 소도시인 센텐드레 초입은 인적없는 조용한 마을이다. 센텐드레는 다뉴브 강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한쪽에는 강도 흐르고 있다. 넉넉한 인품을 가진 가게 주인장들이다.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으니 큰 욕심도 없는것 같다. 물건 몇개 사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한다. 이제 소도시인 센텐드레 마을도 다 돌아보고 버스에 오르기 위해 길을 나선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버스에서 보이는 부다페스트 거리이다. 오래된 좁은 계단식 지하철 역사가 이채롭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끝으로 동유럽 3개국 여정이 막을 내린다.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코로나19로 국내에..
부다페스트 겔레르트 언덕, 어부의 요새, 마챠시 성당, 국회의사당 야경을 보다.. //22년12월6일 버스는 겔레르트 정상까지 진입하지 못한다. 중간지점에서 하차하여 걸어 올라가다보니 공사를 하고 있다. 겔레르트 언덕은 부다 왕궁 남쪽으로 다뉴브 강변에 있는 해발 235m의 바위산으로, 전설에 따르면 이 언덕에 와인 제조공장이 있었는데 매일 밤 마녀들이 찾아와 와인을 훔쳐 갔다고 한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술집과 매춘, 도박장이 가득했다고 한다. 겔레르트라는 이름은 이태리 선교사로서 이 언덕에서 순교한 한 사람의 이름이다. 헝가리의 최초의 왕인 이슈트 반 1세가 이탈리아의 겔레르트 선교사를 초빙하여 나라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했는데, 이슈트반 왕이 죽자 토속 종교인들이 1046년 겔레르트 선교사를 잡아 와인통에 넣어 산 채로 다뉴브강에 던졌다. 이 겔레르트 선교사의 순교를 기리기 위해 이 언덕을 겔레르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광장, 야간투어를..//22년12월6일 아직도 쇠때를 키로 사용하고 있는 비엔나 Arion Airport 호텔에서 2박을 한뒤 아침을 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길이다. 3시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도로변으로 풍력 발전기가 계속 이어진다. 어김없이 맥도날드에서 휴게 시간을 갖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한국인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부다페스트 아이도 공원에서 볼수 있다. 1873년 페슈트(도나우 강 좌안), 부도(도나우 강 우안), 오부도(부도의 북쪽)의 마을들이 합병되면서 부다페스트라 했다. 부다페스트에는 헝가리 인구의 1/5이 살고 있다. 100년이 넘었다는 유럽에서 두번째로 오래 되었다는 지하철이다. 우리네 지방 철도역 같은 분위이다. 이곳 레스토랑에서 두끼를 했다. 점심후 부다페스트 투어 나선다. 버스에서 내려 성 ..
비엔나에서 쇤브룬 궁전, 벨베데레 궁전, 슈테판 대성당, 비엔나 음악회 관람하고..//22년12월5일 호텔에서 아침을 하고 오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도착한곳이 쇠브룬 궁저이다. 한국인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쇤브룬 궁전 중세 왕가 합스브로크 가문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어졌으며 1천400개가 넘는 방이 있다고 한다. 쇤브룬이란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황제가 사냥중 "아름다운 샘"을 발견한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엔 궁전 잎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이곳은 촬영 금지 구역이라서 수신기에 들리는 가이드 설명에만 의존해야 했다. 실내 관람을 마치고 궁전 뒤편을 가보니 넓은 광장에 위압감이 느껴진다. 기념촬영을 하고.. 궁전앞 광장은 마켓이 오픈중이었다. 벨베데레 궁전 비앤나의 귀족들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던 궁전이다. 바로크 건축의 거장인 힐데브란트가 설계해 유명해졌고 세계문화..
잘츠부르크대성당, 호엔잘츠부르크성,레지덴츠광장, 멜크수도원까지..//22년12월4일 "잘쯔브르그 대성당(Salzburg Dom)"은 744년에 세워진 후 1181년 부터 1200년까지 20년에 걸쳐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증축 된 성당이며 159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12년 마르쿠스 시티쿠스(Marcus Sitticus)주교에 의해 바로크 양식과 로마네크 양식이 혼합된 성당으로 재건축 되었다고 한다. 그후에도 대성당은 제 2차 세계대전때 폭격으로 대부분이 파괴된 후 1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사연이 많은 성당이기도 하다. 레지덴쯔 광장(Residenzplatz)은 잘즈브르크의 구시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볼프 디트리히(Wolfdietrich) 주교가 잘즈부르크의 부위영화를 꿈꾸며 정치와 종교를 이끌어 가던 광장으로 12세기에 짓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마카르트다리,모짜르트생가로..//22년12월4일 지함 Gasthof Entenwirt 호텔에서 촬츠부르크까지 오는데는 30분이 걸렸다. 일요일이고 거기에 더하여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거리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유럽 여러나라에서 공통으로 느끼는건 고풍스러우면서도 공중으로 보이는 전깃줄이 그렇게 보기 싫게만 설치 된건 아니라는것을 실감도 했다. 신호등은 왜 그리 빠르게 해 놓았는지 파란불이 들어오고 횡간보도에 몇발짝 떼어 놓지도 않았는데 깜박깜박 거리다 빨강불로 바뀐다. 잘츠브르크에서의 오늘은.. 1. 마리벨 정원&궁전 2. 마카르트 다리 3. 게트라이데 거리 4. 모짜르트 생가 5. 잘트브르크 대성당 6. 호앤 잘트브르크 성을 돌아 보는 일정이다. 현지 가이드가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 일행을 맞아 준다. 성악을 했다고 들었는데 수신기에 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