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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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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사모바위를 지나오면서요/09년8월1일(토) 기다리다 굳어버린 모양의 저 바위는.. 예나 지금이나 더우나 추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고.. 그 아래를 우린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 왔다. 한여름의 더위를 뒤로하고 산위에서 누워보는 시간 참 오랜만인것 같았는데..! 연신내 전철역 에서 나와 골목을 끼고 뒷동네로 해서 오르는 코스는 장난이 아니다. 사모바위 앞에서 한컷..
염불암../지나온 계곡은../09년7월18일(토) 소나기인지 장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온뒤의 산행. 우리들의 즐거움인가 봅니다. 땀흘리며 가쁜숨 몰아쉬며 정상엔 왜 오르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오르는 앞뒤에 좋은 친구 있어 그냥 오릅니다. 염불암..! 대웅전 위에 있는 암자들에는 시주자 명단이 적혀있다. 600여년 되었다는 보리수나무
무더위에 삼막사를 지나/09년7월11일(토) 여름햇볕을 피해 나무숲을 돌아드니 삼막사 전경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지면서 깊은 산중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해준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원효대사가 창건,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부르다가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는 삼막사..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無學王師)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고. 그뒤에도 몇 차례의 대대적인 중수가 있었으며, 1880년(고종 17)에는 의민(義旻)이 명부전을 짓고 이듬해에 칠성각 등을 완공했다고 한다. 바위를 깎아 상형문자와 같은 글씨를 새겨 넣었는데 삼귀자... 모두 거북귀(龜)자렸다. 칠성각으로 발길을...
유월/북한산 여성봉, 오봉/09년6월13일(토) 6.13 (토오랜만에 북한산등정을 위해 구파발에 모여(승만행방불명) 송추계곡입구까지북적이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계곡>
삼월/강화 혈구산이여 !!/09년3월15일(일) 상공인산악회를 따라간 강화혈구산 등반..! 제때 사진이 없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