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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전국명산돌아

설악/용아장성../15년10월18일(일)

 

 

 

 

 

용아장성(龍牙長城) 

 

 용의 이빨이 긴 성을 쌓는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용아장성..!

큰 봉우리가 봉정암 바로 아래의 1봉 부터 수렴대피소 위의 9봉(옥녀봉)까지

 9개가 있으며 작은 봉우리도 상당수 있다.

 

설악산에서 공룡능선과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으로

 9개 봉우리가 모두 암봉이며 험해서 산행이 금지되어 있는 비탐구역이다.

 

 

 

 

 

 

 

 

 

 

 

 

저밑에 봉정암이..

봉황이 사라진 바위를 바라보니 바위모양이

마치 부처님의 모습과 같았고,

산세는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정수리와 같은 형국이다.

"바로 이곳이구나..!" 마침내 자장율사는

이곳이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실곳임을 깨닫고

그자리에 5층석탑을 세워 불뇌사리(佛腦舍利)7과를 모시고

작은 암자 하나를 세웠다.

그리고 암자이름을 "봉황이 부처님 이마로 사라졌다"는 의미를 가진

"봉정암(鳳頂庵)"이라 명명했다 한다.

 

 

 

 

 

그곳이 바로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해발 1,224m지점으로

"부처님 이마를 닮은 바위를 중심으로 좌우에 일곱개의

바위가 병풍처럽 둘러져 있다.

오늘날 설악 봉정암은 불교신자라면 꼭 한번 참배하고 싶은

불교성지의 메카나 다름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