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추기경님은 2016년 성탄 메세지를 통해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의 은총이 여러분과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면서
"특별히 북녘의 우리 형제자매들, 고통 중에 신음하는 이들, 버림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구세주의 자비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빈다"고 염원했다.
이어 "구세주께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은 큰 희망을 선사한다"며 "인간의 욕심이 아닌
하느님의 뜻, 사랑과 자비를 중심으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정의롭게 이루어져 평화로운 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추기경은 현 국정 상황과 관련, "정치인들이 당리당략과
개인의 욕심을 뒤로하고 공동선을 먼저 생각하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민을 마음으로부터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색이있는오솔길 > 성서평화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임신부님 떠나시니../17년2월12일(일) (0) | 2017.02.13 |
---|---|
천주실의(天主實義)에 대하여.. (0) | 2017.02.09 |
판공성사, 꼭 봐야 하나..?..대림 4주간 수요일../16년12월21일(수) (0) | 2016.12.21 |
안상인 요셉 사제 수품 50주년 금경축기념미사../16년12월28일(일) (0) | 2016.12.18 |
일본 나가사키 소토메 · 고토..그리고 영화 사이런스.. (0) | 2016.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