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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춘천여행] 시가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Santorini/춘천에서..//23년5월31일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에 있는 Santorini..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64-97, 033-242-3010>

 

그리스의 휴양지에 놀러 온것같은 느낌이 건물 외관에서 풍긴다.

3개층 규모로 이루어진 대형 카페이다. 

입장할때는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과 같은 의례를 치뤄야 하는데

1인1주문이 필수라고 하니

이는 이곳을 방문하고 입장할때 지켜야 할 필수요소이다.

 

 

 

주문만 하고 계산은 나중에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있는 그림이다.

산토리니의 한 장면을 옮겨다 놓은것 같이 색감이 맘에 든다.

 

 

 

2층에서 보이는 춘천 시가지의 전경이다.

 

 

 

한가족이 움직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의자에 앉으려고 가는것도 아니다.

애기 따라 동선이 만들어지는 평화로운 장면들..

할매는 맨 뒤에서 따라가기 바쁘다.

 

깔깔 웃으며 쫒아가고, 이런게 작은 행복이고, 평화이다.

 

 

 

우리가 들렸던 Soyanggang Skywalk도 보인다.

명소들이 지근 거리에 있어 동선 잡기에 좋다.

 

 

 

 

 

 

 

 

 

2층에서 공간이 분리된곳에 있는 아담한 분위기의 장소이다.

 

 

 

창밖의 종탑을 배경삼아 한 장면을 담아 보았다.

 

 

 

2층 테라스에서도 뷰를 잘 잡으면

한장의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1층 야외로 나오면 탁 트인 장소에서 

망중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세개의 종이 달려있고 독수리로 장식되어있는

종탑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배경삼아..

남들처럼 우리 일행도 한컷 부탁해서 담아 보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놀러왔다는 젊은이와..

한국이 좋다고 하니 한컷 했다.

 

 

 

 

 

평일이어서 방문객이 많지 않아 한적해서 좋았다(우리 입장이지만..)

이따금씩 관광차가 들어서면 주변이 떠들썩하다.

그럴땐 양보가 우선일수밖에.. 그분들은 갈길이 바빠서, 빨리 빨리가 최선이다.

아름다운 곳을 다니다 보면 모든게 아름다워 보인다.

 

처남네 카페에서 준비해온 각종 빵류등, 여러가지 선물을 들고..

춘천에서의 아쉬운 하루 일정을 마감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