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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이런저런모임

[이런저런모임]김포 장릉을 관람하고, 지미재에서 저녁을..//23년6월25일


 

 

 

김포에 있는 장릉에 다녀가긴 했어도 

릉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장릉에 관한 안내문..

 

 

 

다른 릉과 달리 연지와 저수지가 있다.

 

 

 

 

 

더운 날씨여서 그늘에 앉아 쉬는것도 행복하다.

 

 

 

 

 

일요일 오후 시간인데도

나무와 숲이 있어서인지 방문객이 제법 있다.

 

 

 

 

 

 

 

 

 

 

 

 

 

육경원 비석 받침돌이다.

인조의 어머니인 연주부부인 구씨(추존 인헌왕후)가  1626년(인조4)에

승하하자 무덤의 이름을 육경원이라 하고 이곳 김포에 예장하였다.

다음해(1627년,인조5)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대원군(추존,원종)의 무덤 홍경원을 

양주 곡촌리에서 육경원으로 옮겨와 두 원을 합하여 홍경원으로 하였다.

 

1632년에 흥경원을 장릉으로 격상시키면서 종전에 있던 석물들 중 사용하지 않게 된

일부를 능 좌측 언덕에 묻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육경원의 비석 받침돌이 지상으로

노출되어(2007년) 이 자리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다.

 

 

 

엄청 큰 뽕나무가 양 옆으로 있다.

 

 

 

장릉을 나와 산책길로 들어선다.

산책하는데 30분이 걸린다는 안내도 보인다.

 

 

 

 

 

 

 

 

 

 

 

 

 

 

 

 

 

"연지"이다.

연꽃은 보이지 않지만 연은 잘 자라고 있다.

 

 

 

 

 

 

 

장릉의 시야를 가린다는 뉴스를 청취한 경험이 있다.

 

 

 

제향을 준비하는 "재실"이다.

능참봉이 상주하던 곳으로 제례시에는 제관들이 머물면서

제사에 관련된 전반적인 준비를 하던 공간이다.

 

능참보의 집무실인 재실,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안향청,

제기를 보관하던 제기고, 그 외 부속공간인 행랑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실뒤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백송

 

 

 

 

 

 

 

장릉 답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간이 오후 4시 10분이다.

 

 

 

 지미재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다보니 빠른 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6번째 번호표를 받았다.

이곳에서 이정도의 순번이라면 행운이라고 봐야한다.

 

 

 

입장까지는 20여분간의 여유가 있어 주위를 돌아본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는 현수막도 보이고..

 

 

 

메뉴는 "한상정식"으로 단품목이다.

필요하면 추가메뉴를 주문하면 되겠다.

 

 

 

 

 

한상 가득하다.

잘 대접 받았다는 기분이 들만도 하다.

 

 

 

 

나오는 길에 보니 주차로 주변이 가득 찼다.

아직은 개발지역이어서 양쪽도로에 주차해도

별 문제될게 없어 보인다.

 

바쁜 일요일을 보냈어도 맛집찾았으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