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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국내가볼자리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의 지금은..

 

 

 

 

 

 

충남 부여..! 옛백제시대에는 수도였다고 하는데

지금 규모로 보면  경주에 비해 그다지

넓은건 아닌것 같다.

 

어렸을적 수북정에서 부여로 들어가려면

뗏목으로 만들어진 배를 타고 건너곤 했던

기억이 있다. 

 

 

 

 

 

 

 

수북정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1557∼1623)이

이곳에 와 살면서 지은 정자로 이름은 김흥국의 호를 따서 지었다 한다

 

규암면에서 부여읍내로 갈때 거쳐야 하는 백마강과 백제 대교 

 

 

부여군청앞에는 계백장군동상이 오가는 이에게 손을 들어 반가워 하고 계신다. 

 

 

 

宮南池 

백제의 별궁 연못.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정림사지 박물관

정림사지는 사적 제301호로 부여 읍에 자리 잡고 있는 삼국시대의 절터이다.

1942년 발굴조사 때 ‘대평 팔년 무진(大平八年戊辰) 정림사대장당초(定林寺大藏當草)’라고

쓰여져 있는 고려 초기의 기와 명문(銘文)이 발견되어 정림사라고 부르며, 이 기와가 1028년의 것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국보로 지정된 백제 때의 5층석탑은 그 이전에도 절이 있었음을 알게 하고 있다.

 

 

 

서기660년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평제탑(백제탑) 

 

 

 

 

 

 

 

 월요일은 박물관이 휴관이다  

 

부소산문(1985년에 건립)

부소산은 약 1,500여년전 사비성을 방어하던 부소산성이 있다.

백제 궁궐의 후원이자 유사시 왕궁을 방어하는 최후의 성곽이었던 해발 106m의

부소산은 편안한 마음으로 2-3시간 사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2500m 길이의 부소산성과 백제 충신 성충·흥수·계백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삼충사,

부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반월루, 백제왕이 해를 맞았다는 영일루,

 그리고 부소산 정상에 위치한 사자루 등을 잇는 숲길은 부소산이 숨겨놓은 비경이다.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누각으로,

 이곳은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가 있던 자리이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군수 심노승이 세운 것이란다,

 

사자루 뒤에는 백마장강 이라는 편액이 있었다.

 

백화정 

백제 멸망 당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지은 정자이다.
'백화정'이란 이름은 중국의 시인인 소동파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망했을 때 의자왕과 궁녀들이 자결할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고 하여 강물로 몸을 던져 죽은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망국의 애절함이 서려 있어서인지,

그 아래를 흐르는 백마강은 왠지 모를 슬픔에 잠겨진다.

 

 

낙화암 위에서 바라본 백마강

 

 

 

고란사 뒤에 있는고란정 .

이 약수를 마시면 젊어진다하여 욕심많은 노인이 너무 많이 마시고 갓난아이가 되었다는 속설도 있다.

 

란초는 없고 그 자리에 이런 나무가

초등학교소풍때 기억으론 난초잎같이 생긴 고란초가 몇잎 돌속에

뿌리내리고 있었는데,,

 

삼성각

 

고란사 밑에있는 선착장

 

고란사

고란사는 고란초와 약수로 유명한 곳이다. 임금이 이곳 약수를 좋아하여 즐겨 마셨는데,

이곳 약수임을 확인하기 위해 약수터 절벽에 있는 고란초 잎을 물에 띄워 드렸다는 설에서 고란사라 이름 지어졌다 한다.

 

고란사의 종 

 

반월루

 

군창지

 군창지는 1915년 땅 속에서 불에 탄 곡식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졌으며 백제 때 군대에서 쓸 식량을 비축해 두었던 창고터로
부소산 동쪽에 있는 부소산성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어렸을적 땅을 파면 타다남은 곡식이 나오곤 했다.

 

영일루 (동쪽 해맞이 루각)

 

의열문은 3충신 성충 충수 계백을 모신 사당이다.

 

 

 

 

백제역사 문화관은 시내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외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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