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호박킹이 다녀온 금산 보리암>
오르막은 약간 가파르다.
사선대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던 네 신선이 이 암봉에 모여 놀았다고 한다.
쌍홍문
무지개처럼 원을 그리고 있는 홍예문이 두개라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지었다 한다.
쌍홍문 천정
쌍홍문에서 밖을 보니 별천지다.
서울에는 연 3일 영하10도이상 맴도는데 내 생각에 남쪽은 괜찮겠지 하고 아이젠을 내놓고갔다.
그런데 남족에도 눈이 많이쌓여있다. 이것 잘못되었는데 ~ 걱정이되었다.
그런데 차가 경남에 접어들자 눈을 씻고 보아도 눈(雪)이 없다.
남해에는 날씨가 3월날씨였다.
구부러진 바위는 형리암에 읍(揖)하는거란다.
상사암 정상
버너(미제콜맨)를 새로 장만한걸 처음 사용했다,
라면두개, 떡살한줌, 만두댓개, 김치를 잘게썰어 넣고 끓이니,
산에서 먹는 그맛이 가히 일품이다. 우리내외와 같이한 두분까지 맛있게 자셨다.
금산의 정상~(봉수대)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보리암
시산제 굿판을 벌리는 산악회도 있다.
하산해서 금산을 올려다 보며 찍은 금산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나라를얻기위해 100일 기도를 드렸을때
소원이 이뤄지면 이곳 산전체를 비단으로 감싼다 약속했는데
그런데 막상 나라를 세운후 그 당시 사정은 사람이 입을 천도 흔치 않았을텐데 산을 감쌀 비단이 어디 있겠나?
해서 꼼수로 이곳 산 이름을 비단금자를 넣어 錦山 이라 불렀다고..!
어찌보면 그럴듯 하게 들리기도 하는게..알면서도 속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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