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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한양도성길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안목을 높이는것도..//23년7월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춘천에 사는 처남 내외가 방문하여 용산에 있는 박물관에 갔다.

전시중인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를 보기 위하여,

 

마침 오늘이 문화의 날이라 하여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는 소문을 알고

미리 예매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오후 6시 전까지의 매표는 마감이다.

10월 9일까지라고 하니 다음 기회로 하고 역사관을 돌아 보았다.

 

 

 

 

 

 

 

박물관 안에 많은 관람객들이 앉아 있거나 

돌아 다니고 있다. 날씨 엄청 더우니 관람하다 이곳에서 쉬는것도

더위를 식히는 방법이 될수도 있겠다.

 

 

 

 

 

 

 

 

 

 

 

"지방 백성들의  뜻을 모아 만든 쇠북"

구리로 만든 북으로 사찰에서 공양이나 예불등에 사람들을 모을 때

가운데 면을 쳐서 소리를 내는 불교 의식 도구이다.

쇠북의 중앙에는 연꽃이, 주변에는 넝쿨무늬가 묘사되어 있다.

"이 쇠북은 고려 후기 충렬왕 27년인 1301년에 문씨부인을 비롯한

향도들이 만들어 청운사에 바친것이다."라고 옆면에 새겨져 있다.

-김포시 월곶면 고양1리에서 출토-

 

 

 

밥그릇과 국그릇

노동을 많이 하는 시대에 이 정도 크기의 그릇에

식사는 해야 근력을 유지할수 있었던듯 싶다.

 

 

 

 

 

쌈지, 부시와 부시통, 담배대, 골패와 골패보

쌈지는 가족, 종이, 헝겊등으로 만든 작은 주머니로

담배, 돈, 부시등을 넣었다.

부시는 부싯돌을 쳐서 불이 일어나게 하는 쇳조각,

골패는 조선 후기에 성행한 도박의 한 종류로 사각형의 검은 나무에

상아나 짐승의 뼈를 붙이고,수를 나타내는 여러 구멍을 새긴

32쪽의 기구를 사용했다.

 

 

 

"동학군 토벌 명령 문서"

1895년 1월 29일에 동학도의 토벌을 담당한 호남 초토사 민종렬이

도내 각 읍에 내린 문서이다.

4읍마다 한 통으로 편성하여 동학도 소탕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작퉁성책을 즉시 작성하여 보고하라는 내용이다.

-조선 1895년(고종32) 종이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