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우측편 둔덕에,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월파정(月波亭)'이라는 터로 부산 피난 정부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장택산(張澤相)씨의 별장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으로는 조선 숙종때 판윤을 지낸 장선징의 별장이었다고도 전해지고
1776년 정조가 노들강 기슭에 세운것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그보다 훨씬 이전인 세종대 영의정 김종서가 터를 잡고 살았다고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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