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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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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 결혼하던날../20년2월22일(토) 조카 아람이가 결혼을식을 올리던 날.. 하객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결혼축하를 하는 풍경..
경훈이 출국하러 인천공항으로../20년2월21일(금) 방학기간동안 국내에 와서 20여일 지내다 출국하는 날.. 짐이 많아 인천공항에 데려다 주었다. 한적하다. 북적거릴 시간대인데도 드나드는 사람들이 너무 없다.
조카 용준이가 새해 인사겸 우리집에 왔다. 결혼 축하겸 점심을../20년1월27일(월) 조카 용준이가 다솔이와.. 2020년 1월 18일(토)결혼식을 올리고.. 하와이 신혼 여행을 다녀오고.. 구정 연휴가 끝나는 날에 우리집에 인사차 와서.. 정성을 곁들여 만든 음식으로 오찬을 같이 했다. 덕담으로 "잘 살아라"..
20년 정월 초하루../20년1월25일(토) 2017년 1월 13일 금상동성당을 찾았을때.. 내자 친구도 동행했고.. 2019년도 1월 14일 금상동성당을 찾았을때.. 이모님 산소까지 들러, 석태형과.. 2020년 구정전날(1월 23일)에도 내자 친구와 같이 금상동성당에 들렀다. 고향집에서 구정날 제사를..
2019년의 김장하기../19년11월30일(토) 2019년 11월 30일(토) 음력은 11월 4일이다. 올해도 양력으로는 작년과 같은 날에 김장을 하는데 음력일은 해마다 많이 달라서 어떤해는 눈오고 춥기도 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올해는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다.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농작물 재배에 많이 힘들었다. 작년에 비해 배추포기수량이 다소 적게 작농을해서 그런지 한줄정도는 쌓아 놓지 못한것 같다. 앙증맞게 작은 이 플라스틱 의자.. 농촌에서 앉아서 일하는데는 안성맞춤형이다. 바퀴가 달려서 밀고 왔다갔다 하기도 수월하고.. 특히 고장이 없어 좋다. 양념 만들기.. 김장을 담그다.. 막내 동생네, 큰아들내외, 매년 모여 이렇게 김장 담그는게 양명절과 부모기일을 빼고는 우리가족이 모이는 세번째 큰 행사이다. 회사일로 금산에 가서 봉활을 하고 온 막..
텃밭에서../19년11월9일(토)
어머니 기일에../19년11월8일(금) 살면서 대소사를 다들 치르게 되겠지만..! 나에게 설, 추석제사, 그리고 부친, 모친기일.. 거기에 더하여 김장이라는 행사까지 치른다는게 여간 힘드는게 아니다. 2015년 11월 29일은 춥기도 했거니와 눈보라가 왜그렇게 심하게 쳤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은 온난화 현상인지 조석으론 춥고 한낮은 봄날씨같이 따뜻하다. 모친 4주기 기일(음10월 13일)이다. 매번 형제들 고향집에 모이기도 이제는 쉽지 않다.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더우기 추석지나 한달안에 아버지,어머니 기일이니 여러가지면에서 합동으로 어머니 기일에 지내는게 좋겠다 싶어 그렇게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무 말없이 다들 참석해 주는게 너무 고맙다.
강남신사동 하모에서../19년10월5일(토) "하모"는 “아무렴!”이라는 경상도 사투리.. "진주 음식 만드는 부엌"이라는 한정식을 하는 강남 신사동 하모에서 동서네 자제들과 저녁모임을 가졌다. 녹두죽과 물김치로 개인별로 셑팅이 되어지고.. 조선잡채라는데.. 죽순, 연근등 갖은 야채와 편육, 소라를 겨자 소스로 무쳐내어 톡쏘는 맛이 특징인 조선시대 조리법으로 만든 진주식잡채라고 한다. 육전이 들어오고.. 부드러운 소고기 부위에 계란을 씌워 지져낸 육전과 무우를 튀긴 무전은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가오리회무침.. 신선한 가오리와 무, 오이, 데친미나리를 매콤하게 버무린 가오리 회무침은 일미다. 차돌박이구이 화로에서 센 불로 구워낸 차돌박이와 새콤달콤한 소스에 무친 곁들임 야채 모임에 제일 어려서 그런지 아직도 낯가림이 심한 조카손주 유찬.. 이정도 ..
강강술래신림점에서../19년10월3일(목)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좋다 / 나태주
2019년 추석날에는../19년9월13일(금) 구정과 추석 전날에는 매번 이런 풍경이 펼쳐된다. 대가족이 모여드니 거기에 맞춰 준비하려면 이 정도 양은 되어야한다. 추석날 오전 7시부터.. 시제로 넘어간 조상을 제외하곤 4대조까지 차례를 지낸다. 명이나물밭에 넝쿨콩을 재배하는 농법.. 고향집에서 본 보름달..
고향집 뒤 외삼촌댁에 수석../19년9월12일(목) 우리집에 태양광 패널이.. 외사촌동생이 수석에 취미가 있으니 이렇게 많은 돌들이 작품으로 변해 있었네.. 수석이 많다 보니 바닥에도 깔아 놓았고.. 베란다 난간에도.. 진열하지 못한 수석은 창고에서 대기중.. 막내 시동생과..
중추절 앞두고../2019.9.11(수)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성묘를 다니러 내려온 길.. 흐린 날씨는 가끔 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전주중앙성당..! 내게는 영세를 받고 혼배성사를 받은 영적으로 잊을수 없는 곳.. 그때나 지금이나 본당건물은 그대로인데 신자들은 엄청 변하기도 하고 바뀌어 있는것 같다. 1955년 7월에 착공해 1956년 7월25일 준공한 전주중앙성당은 전주시 서노송동 639-40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그당시 부주임신부님이셨던 김동준신부님은 우리에게 준 혼배성사가 사제품이후 처음이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금상동성당주임신부를 마지막으로 은퇴신부님이 되셨다. 전주 중앙상가시장에서.. 전주에는 남부시장과 서부시장, 신중앙시장과 중앙상가시장, 모래내시장같이 기존의 재래시장을 정비한 전통시장이 여러곳 있다. 처남가게에 들어와 나가지 않고 눌러 ..
2019년도 仲秋佳節은 늦여름에../19년9월4일(수) 仲秋佳節이 다가오는데 날씨는 덥다.. 우리 선조들은 계절에 대한 지혜를 응축하여 일년을 24절기(節氣)로 나누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농사 등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왔다. 최근의 절기를 보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8월 8일 입추(立秋)와 삼복 중 마지막인 8월 11일 말복(末伏)~~ 이 기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지만 가뭄도 심했던것 같다. 찬 이슬이 내려서 완연한 가을을 의미하는 백로(白露)는 9월 8일이다 처서는 한 날짜만이 아니고, 올해로 보면.. 처서 절입 시각인 8월 23일 19시 2분부터 다음 절기인 백로전까지.. 즉, 9월 8일 7시 17분까지가 처서 기간이니 며칠 남지도 않았다. 가을 들어 빠지지 않고 올라왔던 태풍.. 1999년 "사라", 2002년에 "루사", 2006년에 "매미"..
하노이에서 열공중인 경훈이..!/19년8월31일(토) 올 여름 방학기간에는 국내에 오지 못했다. 수업땜에 애들 놀새도 없나보다. 잘하고 있는건지..? 성당에도 잘 나가고, 포동포동하기는 한데..
마음의 정이라는것에../19년8월11일(일) 내자친구네 별장에서 재배한 농작물이 우리집으로 배달되곤 한다. 요즘들어 일요일 오후에.. 팔려고 재배한게 아니고 취미로 가꾸다 보니 수확한 농작물을 어떤친구댁을 선별해서 나눠준다는것도 쉽지 않을 터이다. 봄부터 씨뿌리고, 모종사서 심고, 거름주고, 때맞춰 잡초뽑아줘야하고.. 이렇게 정성들여 재배한 결과물이니 무공해 최상품인데.. 그런데 막상 받아주는 입장에서는 편치만은 않은것 같다. 그래도 이런 넉넉한 정을 안고 살아가는 지금이 너무 고맙다. 마음의 정을 나눌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에..
바오로를 세례명으로 태어난 경훈../19년6월8일(토) 손주 耿熏이가 하노이 한인성당에서 영세를 받았다. 2019년 6월 8일(토)에.. 세례명:바오로(축일:6월 29일) 정현진 세바스티아노 신부님과.. 첫영성체 날(6. 9./일요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합하여../19년5월4일(토) 강강술래 신림점.. 며칠전에 예약했는데도 오후 7시 30분 타임밖에 없다고 한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연휴라서 그런지.. 주차하는데만 30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서울시내에도 고속도로에도 차량들로 밀리고 인천공항을 빠져나간 사람이 10만 5천명이나 된다고 한다. 2001년 인천공항이 문을 연 이후 5월 연휴 중 이용객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또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들 왔는지..? 아들네한테 금일봉 받고..ㅎㅎ.. 저녁을 먹기 시작한 시간이 오후 8시부터이다. 베트남에 있는 작은아들네는 남서부에 있는 "푸꿕(Phu Quoc)"으로 여행가서 있고.. 푸꿕섬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청정 해역과 바다에서 바다 거북이와 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
베트남 하노이 미딩송다에서 박항서 감독과 인증하다../19년4월6일 하노이에 있는 자부가 "미딩송다"라는 한인지역의 콩카페에서 우연치 않게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만나 인증을.. 이래서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만나면 더 반갑고 자부심을 느끼게하는가 보다. 더우기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위상을 보면..
매드포갈릭 도곡점에서..19년3월23일(토) 승범조카네가 가족 모임을 주선했다. 도곡동에 있는 "매드포갈릭"에서 오후 5시에.. 관악산에 갔다가 시간 맞춰 갈려니 바빴는데 다행히 차가 밀리지 않았다. 집안에서 막내둥이인 유찬이는 이제 일곱살이다. 유독 낯을 가려 모임이 있는 날이면 얼굴을 감추고 한참 지나야 나오곤 했는데.. 오늘도 변함없는 낯가림은 계속 이어진다. 상밑에 몸을 숨기고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않는다. 동서네 가족이 모여도 이정도가 다이다. 큰조카는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케링턴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으니 그렇고.. 둘째조카네는 며눌은 이스라엘에, 조카손자는 독일에서, 조카손녀는 필리핀에서 연수중이니 그렇고.. 그저 한국에 있는 자식들이 내 자식이라는게 이런건가 보다. 가족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조카사위 이서방.. 직접 음식을 덜어주곤..
이미지랩 포토 스튜디오에서../19년3월1일(금) 큰 자부한테 가족사진을 촬영하자는 연락이 와서 가보니.. 이미지랩 포토 스튜디오란 곳이다. 사진 고르고 있는중.. 큰아들 15년전 대학원졸업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