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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전국명산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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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곡백운에서 백담사까지 단풍길 따라../15년10월3일(토) 장엄한 광경이 계속되는 곡백운은 비탐방, 통제구역이다. 아직은 설악의 원시가 잘 보존된 조용한 계곡..
설악/조금 모자란듯한 흘림골,주전골 단풍길따라../15년10월3일(토) 세상살면서 조금은 모자란것도.. 어쩌면 아쉬움을 남기기 위한 포석은 아닌지..? 10월3일 찾은 설악 흘림골 과 주전골단풍은 조금은 모자란듯한 여운을 남기기도 .. 그래도 밀려드는 등산인들과 부딪치는 일없이 나름의 산세와 단풍을 즐겼다는.. 강원도 양양의 흘림골은 남설악 단풍명소중 으뜸으로 꼽힌다. 한계령휴게소와 오색약수터 사이에 위치한 흘림골은 설악산 대청봉의 남쪽 골짜기이자 곰배령으로 유명한 점봉산의 북쪽 골짜기..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 방면 44번 국도를 타고 2㎞ 정도 내려오면 흘림골 입구를 만난다.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더니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흘림골로 진입해서 오르는 계곡엔 올 가뭄을 보여주는듯 물이라곤 한방울도 찾..
관악 6봉으로..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았다../15년9월19일(토)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執着)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36도 더위를 피해 북한산속으로 숨어 들어가다/15년7월11일(토) 70여년만에 닥쳐온다는 서울지역의 36도 더위를 피해.. 서서 꼼짝도 할수 없는 대 만원인 버스를 타고 북한산계곡속으로 들어가기는 했는데 그늘도 별로 없고 바람, 물은 더군다나 메말라 버렸으니, 역시 더위에는 장사없는 법.. 조금가다 눌러 앉아 있기를 반복하면서.. 의상봉에서 하루를 다 보냈다. 주변에 인적이 드물때.. 불광역 근교에 있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한증막같았다는 하루를 이렇게 보냈다.
계룡산입구에서 몸만 풀고 갑사로 가다../15년6월20일(토) 메르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 더하여 비온다는 예보에.. 며칠을 망설이다 아침 6시 30분 영등포 신세계앞에서 계룡산 등반을 떠나는 차에 몸을 싣고..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다. 간단하게 몸을 푼다음, 일행들은 동학사로 올라가고 호친구와 다시 차를 타고 갑사로 향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五嶽) 中 서악(西嶽), 고려시대엔 묘향산(妙香山) 상악(上嶽), 지리산 하악(下嶽)과 더불어 3악중(三嶽中) 중악(中嶽)으로 일컬어지는 명산 계룡산(鷄龍山)의 서편 기슭인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위치한 갑사로 들어가는 초입엔 음식점들로.. 갑사로 들어 가는 길은 나무잎으로 턴널이 만들어진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사찰로 들어가는길 사찰의 문은 부처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문을 말한다. 대부분..
용봉산,안개 그리고 비와 어우러지다../15년5월30일(토) 용봉산 [龍鳳山]-381m 친구내자 결혼식 참석하는 차에 동승하여 내자는 예식장에.. 우리 일행은 용봉산으로 향한다. 예보는 약간의 비가 내린다고하여 그러겠거니 하고.. 산세가 수려해 등산길로도 그만이지만, 산 아래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라는 용봉산에 친구들은 몇번씩, 난 처음 산행이다. 충남도청이 들어선 홍성 읍내 신시가지 모습.. 아파트등 건설 현장의 엄청난 모습이 빗틈새로 흐리게 보인다.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굵은 줄기로 바뀌어 내린다. 젊은이들의 포즈는 비가와도 멋져 보이는데.. 쎈 빗줄기가 안개까지 몰고 올라온다. 운무까지 올라오니 시야가 흐리다. 섭씨 15도를 가르키고 있다. 이곳 정자에서 비를 피할겸 라면을 끓여 먹을 요량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뜰생각이 없..
팔당역에서 출발하여 예봉산을 오르다../15년5월23일(토) 2010년 1월 15일에 운길산역에서 예봉산을 올라 팔당역부근에 있는 산마루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집간판이 그대로 보이니 반갑기도 하다. 오전 8시50분에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팔당역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었다.만봉산..! 팔당역에서 1시간 20분 소요되는 예봉산 정상트레킹이 시작된다. 팔당역 1번 출구를 나오면 팔당대교 건너편의 검단산이 우뚝 서있고 왼쪽에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이 보이는데 박물관 정문을 지나면 곧 예봉산 입구다. 들어서는 길 옆에는 부지런한 손길로 심어놓은 채소들이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 산행초반 해발 684m의 정상까지 오르는 가파른 된비알에 땀을 한 바가지는 쏟아내야 정상에 이를 수 있으니.. 팔당호수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과 시원한 바람은 그런 고생에 대한 예봉산의 ..
강화 마니산 능선따라 초봄을 재촉하다../15년3월28일(토) 초봄을 알리는 꽃망울들은 터지고 있는데.. 강수량이 적어 봄비가 기다려지는 즈음에 강화 마니산을 찾는다. 2013년 3월 16일에 이어 2년 만에 오르는 산이다. 지난번에는 함허동천~ 참성단~단군로를 택했지만 오늘은 정수사 주차장에 호랑이친구 차를 놓고 사찰 뒷길을 택했다. 상춘객으로 능선로는 오르는 시간보다 서로 비키는 시간이 더 많은게 흠이라면... 2013년 3월분 다시보기:http://blog.daum.net/rhchoi/7608205 淨水寺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산85번지에 있는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8년(639년) 회정선사가 회정선사가 이 자리가 불자가 정히 수도할 만한 자리라 하여 精修寺라고 지었다고 한다. 조선세종 8년(1426년)에 함허대사가 다시 지어 정수사..
진도 동석산을 투어하다../15년3월14일(토) 진도 동석산.. 진도 남서쪽 지산면 심동리의 바닷가에 솟아 있는 약 240m의 낮다고 우습게 볼산이 아닌 섬바위산의 전형적인 산이다. 고도는 높지 않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km 길이의 주능선 전체가 거대한 바위성곽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고 또한 산행 도중 주변의 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눈맛도 좋았다. 2015년 3월 14(토) 날씨는맑고, 낮기온은 7~10도 산행시간 : 휴식포함 4시간정도였다. 자칭 산꾼이라고 하는 이들은 이렇게 땀을 흘리며 오르고 있다. 종성예배당 방향을 들머리로 올라서자남쪽에는 벌써 봄이로구나.. 매화가 만발하고 큰개불알풀이 꽃을 피우고있다. 초입부 부터 까칠.. ..
하얀색으로 물들인 선자령에 들어서니../15년1월31일(토) 이런 저런 일들로 두어달만의 산행길.. 영하 7도..슬며시 겁이나서 두껍게 끼워입고 집을 나선다. 아침 8시에 신사역에서 싱글벙글버스를 타니 만차하고도 몇명이 남는다. 아마도 겨울 눈꽃산행이라 인기가 있어서인진 모르겠는데.. 강원도 지방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와 악산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이들의 취향이 맞아 떨어진 결과물인것 같다.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산행치곤 좀 늦었다는 11시다. 주차장 주변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기대에 부풀었던 눈이라곤 전에 쌓여있는게 고작.. 그래도 주차장은 부지런한 이들의 차들로 끼어들 공간이라곤 없다. 늦게 도착한것도 한가지 원인.. 아무 생각없이 들어선 길이 계곡길이다. 이길이나 저길이나 선자령 오르기는 마찬가지지만.. 저길로 오르면 능선길.. 하산을 이 능..
포천 운악산비경을 찾아서../14년10월18일(토) -단풍의 진수를 맛보려고 했는데..- 이곳의 단풍축제 일정은 일주일 후이다..! 2013.11.17에 가보고 1년여만에 포천 雲岳山으로 가는 길.. 호랑이친구의 지그재그 운전으로 덜 밀리는 길을 찾아 10시 반에 운주사에서 2코스로 올라 1코스로 하산.. 단풍으론 경기 제일로 꼽는다는 운악산.. 올라가는 능선에서는 멋진 풍경에 취하고 내려오는 계곡에서는 무르익은 단풍에 취해보는 하루를 보냈으니 1+1이란게 바로 이런것인가 보다. 운악산은 들머리가 크게 두 곳으로 나뉜다. 하나는 가평 현등사 코스가 있고, 다른 하나는 포천 운악산자연휴양림코스가 있다. 이곳 운악산 자연휴양림으로 오르는건 초행길이라서 호랑이 친구의 옛적에 왔던 얘기를 참고하며 산행시작하는데 등산인들이 별로 없는것 같다. 경기 오악답게 초입부..
북설악 신선봉에 올라/14년10월2일-3일 초록을 뽐내던 나뭇잎들이 하나 둘 붉은 빛깔로 물들기 시작해 온산을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뒤덮인 장관을 볼수 있어 가을산행이 그리워지는 이유다. 연휴 시작인 목요일 저녁 12시에 7명이 승합차에 타고 서울을 빠져나가 미시령을 지나 할매순두부집에 도착하니 새벽 3시가 조금 넘었다. 순두부(1인분에 0,8만원)로 아침을 해결하고 타고간 차는 화암사에 주차시키고 칠흑 같은 어둠을 랜턴으로 밝히면서 일곱 전사..?가 산을 오른다. 북설악에 위치한 신선대와 상봉은 설악의 끝자락을 마다하고, 오히려 금강산의 첫 관문으로 불려 지기를 원하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화암사 일주문에도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 되어 있다. 화암사에서 바라본 하늘은 형언할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하늘에 별들이 이렇게 많았는지를..
단양 제비봉에서 팔경 주변을 두리번거리다../14년9월20일(토) 9월 20일(토) 단양에 있는 월출산 자락인 제비봉을 목표하고 오전 8시에 사당역을 출발하여 얼음골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다. 단양제비봉은 단양8경중 3경과 4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으로.. 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에서 보았을때 절벽위의 바위능선이 날아가는 제비와 같다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연비산을 우리말로 옮긴 지명.. 얼음골초입에 있는 음식점 주인의 달갑지 않은 시선을 달래 양해를 득하여 차를 주차시켜놓고 산을 오른다. 얼음골 마을이래야 오래된 가옥 서너채가 전부인듯..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곳치곤 안내라야 고작 이게 전부이니 허술하다는 감이 든다. 얼음골에서 오르는 등산인들에게 너무 인색한것 같다는.. 제비봉까지는 1.9km.. 너덜길이 계속되는 오르막길은 가파르고 ..
당고개에서 수락산을 오르다./14년9월13일(토) 나는 수락산역1번출구로 나와 기다리고.. 친구는 당고개역 1번출구로 나와 기다리니.. 1번출구는 맞는데, 지하철역이 틀리다. 오전 10시 다 되어 우여곡절끝에 당고개역 1번출구로 나와.. 길건너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5분정도 올라가니 부대앞에 승용차들이 주차해있고 우리일행은 이곳에서 하차하여 산행에 오른다. 반대편에서 오르니 능선이 완만하여 숨고르기는 좋으나 사람이 너무 없고 바람또한 없으니 땀만 흐르더라. 산에 오르면 무슨바위, 무슨바위하며 다양한 바위들이 참 많기도 하다. 이곳 수락산도 예외없이.. 치마가 연상이 되지는 않지만 "치마바위"부터 시작이다. 연약한 여성분들이 커다란 바위를 탁 받치기도.. 불암산이나 수락산이나 군데군데 멋진 암릉들이 있어 동양화 풍경이 많이 연출 되곤 한다. 코끼리가 어..
민간인이 오를수 있는 최북단의 복계산을 찾다../14년7월12일(토) 복계산(福桂山)-1057.2m 7월 12일(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서울을 빠져나간다. 철원으로 가는 외곽 도로의 소통은 그런대로.. 다만, 6인승 승용차에 6명이 앉아 갈려니 맨 뒤좌석에 앉은 친구는 불편을 감내 해야 하지만... 민간인으로 오를수 있는 최북단 산에 오른다는 상념에 일행 모두 즐거운 표정들이다. 잠곡리 입구에 도차하니 산악회버스도 와있고.. *청석골입구-등산로안내판(400m)-매월대폭포(400m)-노송쉼터(850m)-삼각봉(350m)- 핼기장(800m)-철죽로(500m)-갈림길-정상-반대편하산로-계곡-청석골* 생육신의 한분이신 매월당 김시습선생이 은거한 층암절벽이 있어서인지 매점 이름도 "매월산장"이다. 촬영장 간판은 있으나 주변엔 어떤 흔적찾기도 쉽지 않다. 그저 18년전에 이런 ..
신선이 앉던 자리에 서다..삼척 두타산..!/14년7월5일(토) 두타산(頭陀山) -1,353m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미로면에 걸쳐 있는 산.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을 마주 보고 있으며. 입구에서 삼화동 남쪽으로 4㎞쯤 계곡을 들어가면 관광 코스로 유명한 무릉계곡이 있다. -7월 5일 토요일- 아침 7시, 신사동 5번출구 인근에 대기하고있는 산악회 차량에 오른다. 버스 2대가 모두 만차라는걸 보면.. 이 더위에 높은산을 가려는 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산악회 활동이 왕성해서 그런건지.. 서울을 빠져 나가는 길이 차들로 막혀 11시 30분이 되어서야 댓재 고개에 도착한다. 입산할때는 안개가 끼어 10여m 정도 앞만 보일뿐이어서 타박도.. 정상부근부터는 아주 청명했다. -B코스:댓재-두타산-신성터-햇대등-무릉계곡-삼화사-..
소백산 철쭉제는 어디서 하구 있쑤까..?/14년5월31일(토) 잠실역앞에서 다물산악회버스는 7시10분에 소백의 철쭉을 보고자 친구들과 떠난다. 기상관측소 생긴이래 가장 더웠다는 날에 소백산철쭉제를 갔으니... 땀☞비오듯하고, 힘☞맥이풀렸다. 감회☞색바랜 철쭉꽃 몇그루 보고 왔으니 눈만 이상해진것 같다. 다섯 명이 어의곡 - 비로봉 - 천동으로 하산하였는데.. 장장 6시간이 넘는 산행.. 아침 내려갈때 치악휴게소에 들른 버스에 걸린 목적지는 거의 소백산.. 화장실 두줄로 늘어서고(여자) 남자는 한줄로.. 도담삼봉을 지나가는 길에... 정상이 보이고.. 기다랗게 이어진건 사람..사람이다.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서도 산나물을 채취하고 있는 강심장의 사나이도 있고... 이한장의 사진이 없었다면 처쭉은 아마 구경도..? 국망봉을 보고.. 축제의 주인인 이모습이 전부이다. 대신..
지장산은 여전히 힘겨운 산이었다../14년5월24일(토) 보개산 지장산(寶蓋山 地藏山 877.2m) 정확히 2012년 1월 14일(토요일).. 호박킹 내외와 나 이렇게 셋이 다녀왔던 지장산을..! 다시 가고픈 마음이 없던 그 산을 다시 가기로 한건.. 내 의지와 관계없이 이루어졌다. 포천 지장산하면..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다. 차를 포천쪽에 놓고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하산했는데 연천 쪽으로 내려와 차를 가지러 가는 과정에 45Km 를 돌아야 했던.. 오늘은 열한명이 조금은 힘든 산행이었다는.. 오전 10시에 등산을 시작했는데 내려오니 오후 6시.. 8시간 행군이었다. 그래서 지장산은 별로.. 지난 산행기 : http://blog.daum.net/rhchoi/7607903 우리가 타고 온 차를 이곳에 주차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안내판은 1년 ..
강화 혈구산의 진달래는 80%정도 피었다./14년4월12일(토) 혈구산(穴口山)의 진달래 보러.. -인천시 강화군- 용혈의 근원이자 고려의 정기를 품은 산으로 여신의 성격을 띠었으며, 예로부터 용이 나고 국가의 재난을 알리는 곳으로.. 대운산이 하늘에 닿아 있다는 의미를 지닌 산.. 마니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이라 전해진다. 혈구산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정상에 올라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쉬는 산으로 정기가 산 정상으로 항상 넘쳐 흐르고 있다. 또한, 강화 중앙부에 위치하여 강화 전경을 골고루 볼 수 있는 산이다. 찬우물동네 초입에 당도하니 고풍스런 풍광이 기다리고.. 이곳 찬우물에서 목을 축인 일행은 10km에 이르는 산행길에 오른다. 오랜만에 보는 짚으로 엮은 계란 꾸러미를 보라.. 이런게 오래된 ..
포천에있는 왕방산과 국사봉을 오르니../14년3월15일(토) 왕방산 국사봉 - 산행거리 : 10km정도, 산행시간 5시간25분- 코스 : 깊이울유원지 - 계곡을 따라 오르다 왕방산과국사봉 중간지점에서 국사봉으로 - 국사봉정상에서 다시 왕방산으로 - 중간지점에서 점심먹고 - 왕방정 -왕방산 정상 - 가마골고개를 거쳐 - 깊이울유원지에서 차타고 출발 포천 왕방산 , 이름은 어마 어마하게 느껴졌다. 홍대에서 여섯명이 9시에 호랑이님 차를 타고.. 왕방산 산행은 포천 시청앞에서 시작하여 호병골 왕산사(보덕사)를 경유해 오르는 길과 포천읍에서 심곡리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무럭고개에서 하차하여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무럭고개 넘어 심곡리 깊이울저수지를 지나 깊이울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보통 무럭고개나 왕산사(보덕사)에서 오른후 하산은 서북능선을 타고 국사봉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