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산책로를 벗어나 양수리 시내에 5만 평 규모의 웰빙 정원 세미원이 있다.
세미원은 장자의 "관수세심 관화 미심"(觀水洗心 觀花美心 : 물을 보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가꾼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과연 이름대로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이었다.
공기와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진 연꽃을 비롯해
50여가지 수생 식물을 구경하고 나면 눈은 물론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듯하다.
이곳의 길은 돌 빨래판으로 되어있어 걷는 느낌도 색다르다.
'이산저산산이좋아 > 한강변돌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량진 사육신공원을 찾아.. (0) | 2011.09.21 |
---|---|
여의도 벚꽃축제장에서 생동감있는 삶을 느낀다/4.16 (0) | 2011.04.16 |
伴鷗亭을 지나 臨津閣으로 가볼까? (0) | 2010.05.02 |
兩水里 석창원에서 풍류 즐기기..//10년4월18일(일) (0) | 2010.04.18 |
강화 약암온천과 포구..//10년4월4일(일) (0) | 2010.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