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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있는오솔길/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답사기행] 홍천 공작산, 수타사를..//23년10월25일

 

 

양양 미천골에 있는 신림원지를 탐방하고,

남대천에 있는 천선식당에서 뚜거리탕으로 오찬을 마치고

홍천군 영귀미면에 있는 수타사에 도착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재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인 천녀고찰 수타사는,

신라 선덕왕 7년(708)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졌다.

당시에는 우적산에 창건하여 일월사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고종15년(1878)에 슬픈 이야기를 현실에서 성취하고자 원력을 세워

정토세계에서 무량한 수명을 누리라는 뜻으로 수타사(壽陀寺)로 사찰명을 

바꾸었으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그 후 인조 때 중건하였다.

 

 

 

수타사로 들어가는 송림들에서 역사의 상처를 만날 수 있었다.

설악산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 일제 말 송진을 채취한 현장들..

 

 

 

오른편으로 7기의 부도와 부도비를 만날 수 있다.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걷다보면 수타사 계곡을 만나고

수타교를 건너면 수타사에 도착한다.

 

 

 

 

 

 

 

 

 

 

 

 

 

 

 

 

 

 

 

 

 

 

 

 

 

 

 

생태숲에 들어서면 붉은 단풍, 갈대들..

그리고 연못이 나오는데 지금은 시든 연잎만 남아있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홍천 시가지를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