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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백운호수 근교에 있는 "선일목장 정육식당", "선일식물원"까지..//23년11월1일

 

 

 

의왕시 백운호수근교에 있는 선일목장 정육점이라는곳에서,

처형내외, 처남내외 합해서 10명이 모였다.

분당에 사는 막내처남네가 주선한 모임이다.

 

내가 오전에 문화원교육이 있어 오후 1시30분으로 예약했다는데

도착해보니 1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장소는 20여분 기다려야 했다.

 

아래사진이 본관이고, 뒤편에 식물원과 같이 운영하는 별관이 있다.

 

 

 

주차장,

야외 마당을 거의 다 주차장이라고 보면 된다.

알아서 편리한곳에 주차하면 된다.

 

 

 

 

대기하는 동안 야외에서 눈여겨 주변을 살펴보니

기념을 남길 수 있는 포토죤도 여러군데 마련되어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보면,

좌우로 진열되어 있는 장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을 골라야 한다.

 

 

 

내부는 넓은 홀과,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룸도 있다.

 

 

 

 

기본반찬은 테이블마다 세팅해준다.

셀러드바는 일반식사 손님은 이용이 불가하고

구이류 손님만 셀프로 이용가능하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육류에 표식이 정확하게 적혀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분위기이다.

 

 

 

 

 

 

우렁이 된장맛도 일품이다.

 

 

 

 

식사를 마치고 가는곳,

선일 식물원이다.

 

 

 

 

 

 

 

 

 

 

위에는 앵무새가 놀고 있고,

그 아래에서는 덩치 큰 거북이가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있다.

 

 

 

 

 

 

중간 중간 테이블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 맞춤이다.

 

 

 

 

열대 우림에 들어온것 같은 분위기여서,

식후, 아님 식전 남는 시간을 이용하면 좋겠다.

 

 

 

 

중간쯤에 아담한 규모의 연못도 있다.

비단잉어, 거북이가 노닐고 있는 이곳을

포토죤으로 활용해봤다.

 

잉어 사료를 판매한다는 글귀를 사진에서 보고 알았다.

미리 알았으면 "잉어에게 먹이를 주고 왔을텐데"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그래서(방문후기),

이곳은 백운호수근교에서도 마을과 떨어진 막다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식당 주변은 건물을 제외하고는 자연 그대로여서 분위기는 오히려 좋은 것 같았다.

 

식당명이"정육식당"이라서 그런것은 아닐텐데

안내해주는 길손이 없어 좀 아쉬웠던것 같았다.

 

예약이라고 해봤자 딱히 지켜질 약속은 아닌것 같고(대기는 통상적으로 인지..)

기본반찬은 세팅해준다는것, 

셀러드바 이용은 셀프라는것(일반 식사 이용 손님은 이용 불가),

잉어먹이 사료 별도 구매할 수 있다는것(후에 잉어들한테 미안..),

 

모든게 현장에 있는 메모를 보고 행동해야 하니 처음 방문객은 햇갈리는건 어쩔 수 없을 듯..

 

그러니 미리 알고 가면 좋을것 같아서 한줄을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