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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푼수같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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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는..?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굽어보아 세상에 부끄럽지 아니하다 孟子 "盡心章" 상편에 있는 군자삼락 중의 두번째 즐거움이다. 癸巳年 새해, 한 살 더 먹었으니 흐트러진 마음가짐도 바로 잡아보련다. 더 많은 나이를 먹었을때 부끄럽지 아니한 삶을 살..
송구영신 "가는 임진년에 감사했습니다" 2012년도 이제 하루남았네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강화로 해돋이 떠납니다. 1년이란 시간이 하루가 지나가듯 지나쳐버렸지만 함께했던 즐거운 만남과 추억들... 한해가 지나가면 맘속에 모두 추억이란 이름으로 다 묻을랍니다. 송구영신이라고 하지..
We Whis You A Merry Christmas..! 모든이에게 평화..! 가잔티가..!
주1회 등산하면…체지방 감량되고 눈 건강에도 좋아 -주 1회 등산하면…체지방 감량되고 눈 건강에도 좋아- 일주일에 1회 이상 등산을 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운동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력이 강화된다. 산행을 하면 최대운동능력의 70~80% 정도의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단련된 근지구력은 ..
택배와 춘천닭갈비 택배요..! 춘천에사는 처남댁에서 춘천닭갈비상자를 보내 왔다. 춘천시내에서 맛있게 한다는 음식점에서 먹어본후 오랜만에 보는 닭갈비다. 처음엔 숯불에 구워 먹기 시작한것이 고기는 맛있는데, 채소를 먹기가 힘들어 ... 철판을 이용하여 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춘..
김장..! 그리고 아프지 않기..! 혹시 이런저런 사정으로 아직 김장을 못하신 ~ 안하신 분 ..! 드시다 남은 음식 다른분 생각 나면 가져 가도.. 이런 밥그릇에 쌀밥은..? 그러나 가능하면 잡곡잡이 좋겠지요..! 아프지 않으려면..-.- 친구들 아픈다는 소리 싫다. 내마음이 찢어질것 같아 **-.- "이젠 괜찮아"소리 들려주면 안되..
신자들을 울린 신부님 강론 -모처 모신부님께서 강론중에 들려주신 글입니다-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여러분 중에 한번도 이혼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아무도 손드는 사람없이 그렇게 약간의 침묵이 흐르고 신부님께서는 "지금 함께 하고있는 배우자와 몇년, 혹은 몇십년을 함께 살아왔는데 이혼을 ..
노년에 필요한 친구란..! 그토록 아름다웠던 가을풍경은 어느새 사라지고 겨울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렇게 보내고 맞이하는 일에 익숙하련만 우린 보내는 일에도 맞이하는 일에도 힘들어 했나 보다. -노년에 필요한 친구란..!- 1. 건강관리에 철저한 친구 노년의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에 달려있다. 운동, 식생활 ..
친구네 정성이 알알이 스민 은행을 보면서.. 27일 오후에 우체국택배로 은행이 배달됐다. 곤지암 친구한테서..! 알이 작으면서도 찰진게 다른 은행하고는 맛이 전혀 다르다. 은행이란게 감이나 밤과는 달리 따서 껍질을 벗겨내고 말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거친뒤라야 제품으로 탄생하는건데..! 껍질 벗길때 그 냄새는 어떻고..? 알 하..
세집이 같은 비밀번호의 비밀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 나는 ...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가 ... 우리집 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 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
아버지 답기..! 가을이 오면 의례없이 찾아드는게 결혼 청첩장이다. 물론 축하할 일이지만..! 당일 식장에 찾아가 혼주에게 인사하고 방명록에 서명하고 축의금을 접수하는 절차를 치르고 나면 주변에 모여든 지인들과 안부를 묻고는 식장으로 들어갈것인지 식당으로 바로 갈것인지 머뭇거려진다. 응당..
감이 익어갈때면..! 푸릇한 감이 발갛게 잘 익어가면 가을도 깊어간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겨우살이 준비가 따라온다... 한해 두해 그리고 올해도 그런 준비들로 가을이 영글고.. 감도 익어가는 그러다가 남은 한두개는 까치가 차지하는 그런 풍경이 넉넉한 여유가 있어 보기 좋다...
중장년층이 반드시 우유를 마셔야 하는 이유 한국인 우유 섭취량은 아동기에 비교적 높고 성인기나 노년기로 가면서 현저히 낮아져, 50세 전후가 되면 급격하게 감소한다. 우유에는 성인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아미노산과 단백질, 칼슘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중·장년이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어 ..
전화예절에 대해.. 요즘 세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문자 등으로 연락을 하게 되다 보니 전화 예절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당하고 있다. 휴대폰을 가지게 되면서 잃어버린게 상대방 전화번호이다.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으니 전화를 수신하면 누구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나..
추억속으로의 여행이 되어버린 사진 한장 태풍의 영향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15호태풍 볼라벤이 현재 제주도를 지나 북상하고 있다. 오후에는 서울에도 200m정도의 비가 내린다고 하니..! 유아,유치원, 초,중,고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2012년 8월 28일(화요일)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게 지나가고 있다. 멀지 않은 추억속으로의 여행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난 뒤 보리밥 한덩어리에 쪼각김치(깍두기)몇조각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면 그대로 녹초가 되어 버렸던 아련한 아픈 추억의 시절들..!! 어릴적엔 뛰어노는 시간이 많아서일까..? 왠놈의 배는 그렇게 고팠던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된다. 하기야 먹는거라곤 소화잘되는 채식류가 전부였으니..! 한여름지나 초가을로 접어들 무렵 초등학교 교시가 끝나고 집에 돌아올때쯤이면 배가 고파 밭에 심어논..
아들아..!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자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게 약이란 걸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은 아니지 않겠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
한여름에 치루어진 결혼식장풍속도../12년8월11일(토) 8월11일 토요일 저녁시간에 고향 지인의 딸결혼식이 있어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AW컨밴션센터에 갔다. 올해같이 무더운 한여름에 결혼식 하는것도 싶지 않은 일인데 어쩐 일이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터..! 축하하려는 하객들이 1,000명이면 많이도 왔다. 축의금만 내고 그냥 올수도 없어 결혼식끝날때까지 원탁테이블에 앉아있어야 되니 이것또한 여간 고역이 아니다. 더구나 테이블당 10명이 앉아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있어 내의도와 관계없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뒤섞여 앉아 박수치고 웃고하는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곤 하니..!. 그래도 오늘은 신랑과 대학원동문이라는 나이가 들어찬 골드미씨들과 한자리에 앉게되어 그나마 다행, 음식챙겨주고 신경써주니 더없이 좋다. 분위기 살고..! 어쩌면 한여름..
그래..웃자..! 간만에 비다운 비가 왔다. 연일 가물다고 뉴스를 품어대던 방송들도 이제는 비소식으로 바뀌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한시름 놓으신것 같고한강수위도 좀 올라온것 같이 보이네,,! 얼마전에 산 바지 밑부분에 흠집이 있어 맡겼더니교체해준다기에 그것도 고마워서 입어보지도 않고 낼름 가져왔더니 이번엔 싸이즈가 작아서 말썽이니.. 바지때문에 백화점을 들락거리는것도 어색해서 못할짓이고..! 이번주는 산행도 땡이로세..병원에서 간병하고, 애들땜에 비상걸리고, 게을러서 못가고..그러니 웃을일이 있어야지..^.^* 그래서 겨우 본다는게.. 애들이 저러니 망정이지, 우리 친구들이 저런다면..ㅎㅎ
등산가방에 담긴 작은 행복 산행한다는 날이 다가오면 왠지 창살속에 갇혀있다 탈출하는 새처럼 훨~훨 나는 기분은 왜인지..?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가볍기가 창호지 한장 달고 날아가는 기분이다. 한해, 두해, 여러해가 넘어가면서 같이 산행 해온 친구들..! 그래서 그런지 등에 멘 가방을 뒤에서 보고..
조물주가 준 덤의 인생 - 조물주가 준 덤의 인생(빌린글) - 조물주가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하시길..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60년은 너무 많은니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