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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미서부/유니버셜 스튜디오 (8.8)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는 헐리우드 북쪽에 위치한 170만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는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로 킹콩, 조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월드, 백투더퓨쳐, 미이라, 터미네이터2 등 생생한 영화세트를 관람할 수 있..
미서부/캔자즈주에서의 마지막날(8.7) 쇼핑센타에 가니 여기도 어마어마하다. 사고 싶은것도 많고.. 입구에 장식도 희한하게 되어 있고.. 인테리어가 마치 공룡전시장 같아 보인다. 쌍둥이 애기가 인형같아서.. 찍자고 하니 그러란다. 이태리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고.. 큰조카와 2박3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La행 비행기에 ..
미서부/캔자즈 washburn university 방문(8.6) 조카가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washburn university 를 방문했다. 자랑스런 남교수가 학교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고.. 150년전에 이 학교를기증한 부부의 사진이 걸려있다. 수학 &통계학과 남희석 교수실 게시판에 전직교수들 사진이 걸려있다. 맨 아래 공간에 조카사진이 붙울 자리란다. 한국인 ..
미서부/L.A 에서 켄자즈주에 있는 큰 조카집으로(8.5) 같은 나라에서 가족이 사는데도 거주하는 주가 틀리면 몇시간씩 걸려서 비행기를 타고 다녀야 하니 미국이란 나라는 넓기도 하고 이해 못할 일들이 많다. 이 넓은 땅덩이를 관리하면서 세계를 지배하는 그 뚝심이 전율을 느끼게 한다. 캔자즈에 사는 큰조카네 집에 도착하니... 큰조카손..
봄,여름,가을이 모두 좋은 남한산성(8.27) 날씨 참 좋다. 청명하다는게 이런 날씨를 두고 한 말인가 보다. 올림픽 도로가 막힌다는 전광판안내를 보고 양재대로를 따라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니 우리가 제일 늦게 도착했네..! 주차장도 차들로 꽉 찼다. 오후 2시로 점심예약되었다는 말에 1시간 반의 등산코스를 정해 운동겸 맑은 공..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돌아오는길(8.6)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침 8시 반에 출발..! 해안도로를 끼고 1번 국도로 달린다. 중간중간 바닷가 이름있는 곳과 경관 좋은곳을 들르다 보니 하루 종일 걸린다. 태평양 파란물빛과 경관은 잊지않고 기억속에 간직하고 싶다. 아침의 샌프란시스코는 안개로 덮혀 있다. 얼마쯤 벗어나니 채소..
미서부/샌프란시스코 금문교주변의 볼거리(8.3)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Fisherman's wharf에 도착.. 쇼핑단지가 있고 과일이며, 악세사리들이 멋있게 만들어져 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아마도 관광에 별 흥미를 못느끼는 아이들을 배려한게 아닌지..? 134 Fisherman's wharf 동쪽으로 몇 블록만 가면 있는 Pier 39. 우리나라로 치면 월미도와 흡사..
미서부/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돌아보기(8.3) 아침일찍 케이불카를 타려는데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다. 줄을서서 1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했다. 이런 지루함 속에서도 활기가 넘치는 도시의 풍경 역시 선진국 다운 풍경이다. 퍼포면스하는청년,,! 많은 인파속에서도 태연하게 행동하는게 많이 해본 솜씨인것 같다. 옛날에 사용하던 케..
미서부/ 샌프란시스코로..(8.2) 일찍 서둘러 간식거리를 장만해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그곳은 위쪽(북쪽)에 위치해서 싸늘하다니.. 긴팔옷을 챙기랴 바삐 서둘러 아침 8시에 출발했는데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가는 도로 양편으론 과수원 농장이 펼쳐지고.. 버클리대학교도 들러 보고.. 다리를 거너 샌프란..
미서부/집근교에서 돌아다니다(8.1) LA의 월요일 집주위에 주차해 있던 차들이 싹 빠졌다. 출근들을 했나보다. 이동네에는 평일에 사람 구경을 할수가 없다. 그러니 할일 없는 사람은 살기 어려울것 같고.. 조카사위가 BMW차를 샀다. 조카영진이도 또 차를 사야하고.. 차없으면 움직일수가 없으니 할수 없지..! 애들은 자전거를..
높지는 않지만 녹녹치 않은 불곡산../11년8월20일(토) 누군가 나를 불러 준다면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지하철 1호선을 9시에 타고가니 10시20분에 양주역에 도착.. 양주역 1번출구로 빠져나와 버스를 탄다는게 잘못타서 양주시청옆 도로에서 내렸다. 시의회 건물 옆으로 돌아가니 등산로 오름길이 나온다. 등산객들이 모여 준비운동을 하는지, 잡담을 하는지는 몰라도 많이 모여있다. 불곡산 높이는 비록 높지않지만(470m) 상봉과 상투봉, 임꺽정봉을 잇는 능선길이 암릉으로 연결되어 산행의 재미가 배가 될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부담 된다. 친구들 다 모이지 못해 아쉬운 산행이다. 사진을 보니 안와도 될 친구는 있고 와야될 친구는 안오고..! 모양새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다. 참석 첵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땅바닥에 심어놓은 표지석 성터인지 몰라도 물만 고여있다. ..
미서부/한인성당에서 미사, Long Beach에서(7. 31) 부지런한 조카사위.. 애들을 끔직히도 사랑한다. 한인 성당에서 미사를 보았다. 성당에 모인 신자들의 모습에서 처음에는 힘들었겠지만 이제는 기반을 잡아서 다들 잘 살아 보인다. 오는길에 추모공원에 들러보았다. 평지에 잔디를 가꾸고 검은색판으로 이름을 새기고 꽃다발을 꽂아두..
미서부/L.A 집에서의 하루(7. 30) La집 근교에 있는 마트에서 과일과 식료품을 구입하고..! Home Depot에서 쇼핑도..! 쇼핑하다 보니 하루해가 진다.
미서부/라스베가스에서의 한나절 (7.29) 캠핑카를 반납하고 밴을 랜트하기 위해 바쁜 한나절을 보내야 했고..! 매장에도 들러서..! 그동안 수고해준 캠핑카에게..! 우리들을 아무 사고 없이 관광 잘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미서부/ Zion Canyon을 찾아서..(4. 28)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와보니 우뚝솟은 바위가 눈앞에 펼쳐진다. 어제 내내 달려온 길 양편으로 저렇게 큰 바위들을 끼고 달려왔을게다. 냇물에서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곳은 밤에 그리 춥지 않았다. 출발하기에 앞서 애기들과 물가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물놀이를 마치고 ..
미서부/ Utah주로 Bryce Canyon을 찾아서(7.27) 4시간을 달려오니 Utah주에 들어온다. 유니버시티가 보이는데 제법 유명한 학교란다. 예쁜집이 눈에 들어온다. 귀여운 애기가 있는지 미끄럼틀도 있다. 가는 도중에 붉은색을 띤 바위가 펼쳐져 있다. 길이 얼마나 험한지 Z자 형의 길이 많다. 아래 턴널은 우리 캠핑카 크기 의 두대가 비킬 ..
미서부/와이오밍주를 떠나 Idaho주로 (7.26) 어제 밤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대단하게 내렸다. 이불을 깔고 덮어도 춥웠는데, 텐트족들은 어떻게 잤는지..? 아침은 국수를 해서 맛있게 먹었다. 별미중 별미..! 머나먼 여정을 감안하여 일찍 출발했다. 고지대를 달리는데 산중턱을 깍아만든 도로가 나온다. 2,700m 라니 백두산보..
미서부/Old Faithful 을 가다 (7. 25) 와이오밍주에 있는 옐로우스톤의 올드 훼이스 풀(하늘로 솟아 오르는 천) 통나무로 지은 호텔인데 지은지 100년이나 되었다니.. 지금도 투숙객을 받고 있다. 호텔옆에 온천이 14시간만에 한번 품어오르는데 품는 시간은 1 시간가량이고 그광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어디에..
미서부/Grand Teton National Park 로..(7. 24) Grand Teton National Park 로 가는길.. 앞산에는 눈이 하얗게 남아있다. 잭슨시(관광도시)를 지난다. 시가지에 마차도 다니고.. 신호등이 이상하게 설치되어 있다. 사슴뿔로 아치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네 같으면 녹용이라고 다 가져갔을텐데.. 사슴모형도 있네.. Grand Teton National Park 에 도착 공원..
미서부/유타주에서 와이오밍주로(7. 23) 유타주에서 와이오밍주로 가는 길이 제일 먼 장정이다. 시티 마트에 들러 먹을거리를 샀다. 과일,채소류,고기값이 서울보다는 싸지만 일곱식구 먹고사는양이 많다보니 부식비가 엄청많이 든다. 콜로라도주와 유타주는 물구경하기가 어려운데 유타에서 와이오밍주로가는 주변에는 냇물,..